아...힘들다 죽어야 하나?

세련된 세쿼이아2013.06.20 21:29조회 수 2080댓글 37

    • 글자 크기

살기가 너무 힘듭니다.

 

신이 절 버렸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어떻게 믿고 의지해도 

 

대놓고 이렇게 사람을 비참한 삶을 살게 하는건지....

 

크리스찬 학우님들 좀 도와주세요...

 

주님이 몇년째 제가 연애도 못하도록 얼굴을 괴물로 만들어 버리고

 

공부를 잘 하지 못하도록 기억을 지워 버리고 자꾸만 지능을 낮게 만듭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기는지는 일단 생략 하구요..

 

거짓말이 아니라....진짜입니다.  의심되시더라도,

 

 만약 크리스찬 학우님들께 이런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가정하신다면 이건 무슨 뜻일까요? 전 어떻게 살아 가야하는 건가요?

    • 글자 크기
저도 연애하고시프당 (by 근엄한 사위질빵) 사람판단할때 이거보는사람있나요 (by 육중한 제비동자꽃)

댓글 달기

  • ??
  • 노력부족을왜 주님탓으로; 그래도 죽지 않고 노력할 수 있게 살려두시는 것만도 주님의 은혜고 그런 가능성을 져버리고 고작 마이피누에 와서 징징대는 것만 봐도 그렇게 간절해보이지 않음
  • @친숙한 뱀딸기
    글쓴이글쓴이
    2013.6.20 21:38
    아무리 노력해서 이룬일도 전부 원점으로 돌려 버리는데... 너무 답답해서 징징댈 수 밖에 없네요... 그런데 왜 다른 크리스찬들은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 지게 도와 주면서,, 난 왜 이런 지옥같은 저주속에서 살아서 겨우 호흡만 붙어 있는것에 감사하고 살게 하는건지..
  • 저번에도 비슷한글 올리신분 아닌가요
    정확한 상황설명도 없이 이렇게 글 올리시면 솔직히 그냥 기독교 깔려고 하는것같아보여요
    진짜면 교회목사님이나 주변 교회분들에게 상담해보시거나
    병원에가서 심리치료같은거 받으시는게 나을듯하네요.
  • @일등 병아리난초
    글쓴이글쓴이
    2013.6.20 22:05
    정신은 멀쩡하구요, 교회 목사님께 기도도 진즉에 받아봤어요..그럼 대충 상황설명을 해드릴게요. 일단 하나님의 엄청난 기적과 능력을 체험한 후 몇차례 작은 일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것도 체험 했어요..그리고 제게 암시와 비유로써 학교를 그만 두라는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그런데..2학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전 학교를 그만두기가 너무 아까웠고 무신론자였던 제게는 그리 큰 믿음도 없어서 제고집대로 다니기로 맘먹었는데..작년 2학기때 부터 시험기간만 되면 제 머리에 이상한 전기 신호(?)같은것이 오고나면 심장이 멎고 눈이 흐려지고, 기억이 지워지고, 사고능력이 저하되는 말도 안되는 저주가 시작되는 겁니다...사회생활도 불가능 할 정도로 신체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근데 또 마냥 절 싫어하는것 같진 않는게, 제게 피해를 주거나 저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남녀를 불문하고 심지어 동물에게까지 저랑 똑같은 저주를 주거나 작은 고통을 주는 것입니다. 물론 당사자는 모르게요...이런 일들 당하면서 느끼는게, 그래도 고난을 통해서 사람이 계속해서 변해가는구나 하는 걸 느낄 수는 있겠는데... 그 과정이 너무 저주스러워서 힘이 들군요..글고 기독교 인이 기독교를 왜까겠습니까? 정말 답이 안나오는 이상황에서 혹시 지나가다 이글 보는 크리스찬 학우님들 조언 좀 듣고 싶어서 올려 봤어요
  • @글쓴이
    학교를 그만두세요
    안그만두니까 그러자나요
  • @절묘한 애기똥풀
    글쓴이글쓴이
    2013.6.20 22:15

    아무리 믿음이 있다고 해도 님 같으면 그만 둘 수 있겠어요?

  • @글쓴이
    하나님 말 안들으니까 그런다면서요;;
    그만두면 그런일 안생기겠네요
    학교다니려면 다 감수하고 다니세요
  • @글쓴이
    허??이친구생각보다 심각하네??

    정신과는 마음이힘든사람이 가는데니 꼭가서 상담받아보시오 이런글도좀보여주고ㅎ
  • @글쓴이
    엥... 암시와 비유로 학교를 그만두라고 했다구요? 진짜 제대로 된 교회 다니신거 맞으세요? 일반적인 교회라면 그럴리가 없는데...
  • 진지하게 정신과 상담받아보시길바랍니다.

    정신과는 생각보다 열린공간이니 주저마시구 상담한번 받으세요
  • 못생겼으면 의느님한테가면되고
    공부는 부대정도왔으면 과톱이나꼴지나 차이는 노력일뿐
    학점갖고징징리는건 도대체 얼마나 준비 안된상태로 시험을치는건가 싶다
    조금만 성실해도 1주일이면 거의다 A나온다
    째거나 거만하게굴려는게아니고 신찾지말고 노력하면 된단말이다
  • @멍한 새팥
    공대는 A가 말처럼 쉬운건 아닙니다.
  • 공대는인정ㅎㅎ느낌상 글쓴이가공대같지는않아서 걍씀
  • ㅇㅇ공대는인정
    글쓴이는 느낌에 공대일거같진않았음
  • 잼드삼
  • 주님은 모든걸 계획하고 계십니다.

    아마도, 글쓴이분은 주님이

    그렇게 되도록 계획했나봅니다.

    그러니 어떤노력을해도..
  • @참혹한 호밀
    베타적 종교신봉자의 전형이네 주님이 모든걸 계획 ? ㅋㅋ
    만들어진 신 -리처드 도킨스-
    나약한 자들이 종교라는 명목으로 합리화하지
    세상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폭력적인게 종교다
    기독과 이슬람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은 십자군 때 부터 지금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중동과 서방 미국 유럽
    너 같은 개독이 나라망친다
  • @의연한 머루
    글쓴이글쓴이
    2013.6.20 22:50
    인간의 믿음을 가장 시험하기 좋은 수단은 죽음이죠 죽으려하면 살것이고 살려고 하면 죽을것이다라는 비유도 모르심? 단 신이 존재한다는 전제하에
  • 설마... 이번 학기에 중국어 수업 들으신 분 아니죠?
  • @현명한 당매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6.20 22:51
    그분이 왜요?
  • @글쓴이
    제가 아는 분인가 해서요
  • 이렇게 거창한 주작글도 쓰시고 안티기독교도 이정도면 병입니다
  • 개인적으로 기독교 별로 안좋아하기는 하는데 더더욱 비호감이네요 혹시 의도한 기독교 까는글인가요? 그렇다면 성공하신듯 제발 주위사람 아니시길
  • @한심한 부처손
    글쓴이글쓴이
    2013.6.21 06:33
    닉값
  • 안티든 그냥 기독교인이든 정상은 아닌듯 하네요. 개인의 죽음이 헛된 것인지 아닌것인지 그것은 본인이 만드는 것입니다.
  • 연애못하고 학점못나와서 죽겟다는말이네요?
  • @무좀걸린 수송나물
    글쓴이글쓴이
    2013.6.21 11:42
    아니요
  • 어떡해ㅠㅠ진짜면 너무 힘드시겠네...근데 아무리 하느님이라해도 님을 그렇게 힘들게하는데...아무리 나쁜사람이라지만 주변사람에게도 해를 끼치고ㅠㅠ저주를 내리는데 계속 믿으실건가요???그냥 하느님말 듣지마시고 님 맘대로 사세요...하느님말만 자꾸 따랐다가 평생 얽매여사실거같아요
  • 더 힘든사람도 많아요
    가진것에 감사할때부터 감사한일들이 생길겁니다
    긍정적인에너지가 긍정적인일을불러올거에여 화팅!!
    참고로 전 무교ㅋ
  • 정신과와 피부과 다녀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심각하시네요
  • @예쁜 박주가리
    글쓴이글쓴이
    2013.6.22 00:17
    너나 가보세요
  • @글쓴이
    전 예수 개새끼라고 해도 그런일이 안일어나길래.. ㅎㅎ 병원갈일은 없을것같아요
  • 답을 정해놓고 질문은 왜 하셨나요?
  • @병걸린 뚝갈
    글쓴이글쓴이
    2013.6.22 02:58
    정신과 피부과가라는 말들으려고 크리스찬 학우들에게 물어본건 아니거든요
  • 글내용이사실이라면 충분히 같이고민해봐야될문제인데 오는답이라곤 정신과가봐라 기독교를 까는등 너무심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글쓴이의 믿음이란게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그의 아들예수님을 보내시고 그의 피로 구원을 받았다는것을 믿는건지 아니면 나에게 이런저런 기적이 일어나 그런기이한일을 원하고 나의관점에서만 생각하지는 않는지 판단하셔야합니다

    참고로 기적은 사탄도 충분히 할수있는 일들입니다

    내인생은 누가대신 살아주지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인생에 모든부분에 간섭하시면 고난이왔을때 어떻게 버텨네겠습니까? 아버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세요. 하나님은 그저 침묵하고 기다리고계십니다. 믿음속에서 그 시련을 이길수 있기를요. 아브라함이 그저믿음으로 나아갔을때 시련을 이겨냈던것처럼 믿음으로인한승리를보고 기뻐하십니다. 이것은 나자신의힘으로 풀어라는 말이아닙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고민을 더우선적으로 두어서 어떻게 풀어갈지를 기도해야합니다. 기도는 절때 무엇들 달라고 소망하기만 하는게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꾸준한 대화입니다. 그 응답은 오늘해주실지 모래해주실지 어떤식으로 해주실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때가되면 답해주시겠죠.

    그리고 크리스천이라고 모든일이 잘풀리는것이 아닙니다. 힘든상황
    중에도 나자신에의지하다 좌절하는것이아니라 나를 뒷바쳐주시고 의지할존재가 있다는 이유로 희망을가질수있다는것이 안믿는사람과의 가장큰 차이점이죠
  • 뭘 그렇게 괴로워하세요. 자신이 안되는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분명. 너무 앞만보고 달리지 마시고 가끔은 멈춰서서 내가 지금 어디 가고 있나 그리고 가끔은 그 방식이 틀리지는 않았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노력만이 최선은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24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6 뛰어난 붓꽃 2013.05.16
2241 .36 침착한 나도풍란 2015.05.26
2240 고시 혹은 수험생이라 더 외롭게 느껴지는분 계세요 ??36 적절한 찔레꽃 2015.03.06
2239 19 여친 얼굴몸매에 따라 성욕이 다르나요?36 멍한 통보리사초 2018.12.30
2238 하..거절어떻게하죠36 짜릿한 겹벚나무 2015.10.23
2237 .36 때리고싶은 조개나물 2015.01.18
2236 대학 들어와서 첫 연애가 언제에요?36 한심한 수리취 2016.05.08
2235 남자분들 'ㅅㅅ 경험없는 여자' 하면 무슨생각 들어요?36 유쾌한 큰괭이밥 2019.01.11
2234 남자 많을것 같단말이 너무 억울합니다ㅜㅜ36 황홀한 졸참나무 2013.09.04
2233 여자분들 진지하게 어좁이들 보면 어떤 생각 드세요?37 어설픈 풀솜대 2017.05.18
2232 연애좀37 다친 박태기나무 2018.11.30
2231 남자친구랑 헤어질거에요37 처참한 졸참나무 2016.06.02
2230 헤어졌다고 자랑한 사람입니다. 위후!!37 머리좋은 자운영 2015.02.15
2229 자꾸 쳐다보기만 하시는 남자분의 생각을 알고싶어요ㅜㅜ37 짜릿한 붉나무 2014.05.23
2228 [레알피누] 남자와 소개로 연락하는 중에^^;37 화려한 붉은병꽃나무 2014.12.27
2227 저도 연애하고시프당37 근엄한 사위질빵 2012.10.05
아...힘들다 죽어야 하나?37 세련된 세쿼이아 2013.06.20
2225 사람판단할때 이거보는사람있나요37 육중한 제비동자꽃 2015.07.24
2224 [레알피누] 남친의 은근 무시, 제가 예민한걸까요37 참혹한 등대풀 2017.12.29
2223 연하한테 대쉬하는 이유가 뭔가요?;37 억울한 선밀나물 2015.06.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