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은 26살 직장인입니다
얼마전까지 브랜드없는 지갑들고다니고 지샥시계 차고 다녔거든요
그래서 좀 브랜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해서 얼마전 기념일에 보테가 지갑을 사줬는데 아예 처음들어본다고 하더라구요..
본인말로는 자기가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몇몇 남자들만 그런데 관심있지
본인 친구들이나 자기 주위에는 다 관심이 없대요
뭐가 대부분인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보기엔 제 남친이 유난히 물욕이 없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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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다들 명품 좋아하는거 아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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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시계 지갑도 관심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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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애들만 있지 없는애들은 암거나 하고 댕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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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사바사죠 패션관심있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신경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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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함 제 동기 보테가 아는사람만 4명씀
반정도는 알것 같네요 -
@청렴한 파리지옥실제로 남친동기들은 한명이 들어만 봤다하고 다 모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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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솔직히 말해서 끼리끼리인것 같아요
저는 패션에 신경쓰고다녀서 친구들도 그쪽에 관심있는 애들이 많네요 저는 외관에 신경 좀 쓰는 스타일이라
님 남친분은 아닌가보네요. 무리들도 그렇고 -
알든 말든 상관없는데 자기가 그런 브랜드를 안쓰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그런 브랜드 신경쓰는 사람을 된장남 된장녀로 보는 것들 레알 찌질해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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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한련맞음 그리고 돈없으면서 무리해서 사는사람도 ㄹㅇ 한심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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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만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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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아무거나 써도 되는데 괜히 이런거 사준다며 핀잔 들었네요....돈쓰고 핀잔듣고 이게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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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보테가는 취향도 타고 유행도 많이 지나서 그래요.
아니면 좋은데 괜시리 그러거나 -
@글쓴이좋으신분이네요 ㅎㅎ 하지만 글쓴이 본인 물건 즈랜드 사는거에도 핀잔을 준다면 ㅠㅠ 그건 좀 그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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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잔줄 것까지는 없는 것 같은데... 명품이 네임드만 중요한 게 아니라 오래오래 쓸 수 있으니까 명품이죠 아무거나 쓰다가 금방 뜯어지는 것보다 훨씬 낫기도 하고, 그렇게 오래오래 쓰면서 오래 여자친구한테 감사함 느끼면 얼마나 좋아여
"담부터 이런 건 안 사줄게. 하지만 좋은 마음에서 산 선물인데 니가 그렇게 말하면 속상해."라고 꼭 말해주세영 -
님도 직장인이라 잘 아시잖아요.
그거 학생들이나 그렇게 어른흉내 내려는거지 직장인들 별로 관심 없지요. 차나 신경쓰지 나머지 두개는 별로 관심 없지 않나요? 게다가 지갑은 비싼 지갑이라 해봐야 무리 안하고 살 수 있는 정도니 선물 자주 들어와서 걍 받은거 쓰지요. 벨트도 마찬가지고.
지갑 그거 뭐 얼마 한다고 사치라고 하는건 좀.... 아마 디자인이 맘에 안들었나봐요. 저도 예전에 여자친구가 자꾸 빈폴 같은거 사다줬는데 그 계열이 다 디자인이 너무 별로라 좀 싫긴했어요. 님한테 러브캣 지갑 같은거 사준거라고 생각해보면 약간 이해 될 수도.. -
사바사인것 같아요 저도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어서 명품, 차, 시계, 지갑, 벨트, 신발 이런거 관심하나도 없어서 심각할정도로 모르는데 주변에서 보면 관심있는 애들은 다 알고 하는거보면 지식척도를 상 중 하로 나눴을때 저와 글쓴님 남친분은 하고 보통은 중 나머지는 상 아닐까요.
남친분들 주변만 보고 보통은~ 하고 일반화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같이 지내는 사람들이면 동질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직업에 따라서 그럴수도 있고 직원이 몇명인지도 모르니..
제가 아는 명품 브랜드는 구찌 프라다 샤넬 에르메스 이정도네요.. -
혹시 브랜드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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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시계 지갑 이런거 별 관심없네여. 근데 보테가베네타는 앎. 제주변에도 조금 관심있는 친구는 알고 아니면 몰라요.. 제 주변 친구들은 시계 지갑 이런거 브랜드 관심 별로 없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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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적 통계로 봤을 때
명품하고 다니는 애들 = 극소수
명품 브랜드 즉당히 알고는 있지만 비싸서 걍 거들떠도 안보지만 어쩌다 보니 한개정도는 있는 애들 = 다수
명품이고 뭐고 관심도 없는 애들 = 소수
요정도 되는듯 -
@개구쟁이 한련이게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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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한련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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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남친 둘 다 브랜드에 관심이 없지만 본인이 필요로 할 때 원하는 디자인의 제품을 받으면 좋아해요ㅋㅋ 당연한 거지만.. 멀쩡한 게 있는데 비싼 걸 선물 받으면 좀 부담스러울 수는 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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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좋아하는 사람 ㅡ 정상
명품 싫어하는 사람 ㅡ 정상
테이저건 맞은 사람 ㅡ 정상수
명품 들고 다니는 사람보고 재수없다고 뒷담하는 사람 or 명품 모르면 수준 낮다고 평가하는사람 ㅡ비정상 -
차, 시계, 지갑 겁나 좋아하는 직장인입니다.
그런데도 제 여자친구가 비싼 시계나 지갑을 선물해 준다면 미안한 기분이 먼저 들 것 같아요. 그래서 괜히 핀잔을 준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
저는 양말포함 옷이20벌이네요 명품살엄두도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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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이라 그런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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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좀 속상하겟다 솔직히 남자는 지시차 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지갑 시계에 관심없는듯 직장인이긴해도 아직 20대라그런지 저도 패션에 관심많은편인데 지갑 시계는 관심없음 차라리 그돈으로 비싼신발을사지.. 시계는 불편해서 안차고 지갑도 삼성페이쓰먄서 들고다닐 일이 없어서 고야드 지갑 잃어버린후로 그냥 지갑 사지도않음
그래도 여친이 보테가 지갑사주면 기분좋을거같은데 ㅋㅋ 선물받고 핀잔이라니 ㅜ 돈아까우시겟네여 ㅋㅋ -
주면 속으론 더럽게 좋아합니다. 찢어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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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긴한데 가격대비 내구성이 너무 ㅎㅌㅊ라 감성으로 쓰는 보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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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이 좀있는 편인데 명품 시계 지갑 벨트 전혀 노관심.. 차도 딱히 뭐 준중형이 좋고.. 커봤자 운전하기 불편하기만 할 것 같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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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명품 관심있고 많이 알고 옷 좋아하는데 차 시계 이런거는 극히 사치용에 가격대비 쓸모가 그닥이라 실용성 추구하면 크게 관심 없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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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는 예쁘고 내구성 좋으면 딱히 브랜드 안따지고 사는 편이에요ㅇㅇ
뭐 어떤 특정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거나 하면 그거정도는 사는정도? 케바케인가봐요 -
보테가를 모를수가 있나? 백화점 1층만 대충 스캔 떠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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