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새벽 1시30분경 장전역 교통사고

저거 버리고튄거?ㅋㅋㅋ

헐....

두렵고 무섭고 그랬겠지만 용서가 도저히 안 됨...
내 일 같이 느껴지네;;
오토바이 인성..

새벽에 온천천으로 해서 장전역으로 걸어왔어요. 쾅 소리 이후 1분 뒤 봤었는데 오토바이가 널부러져 있더군요. 오토바이 운전자는 검정 점퍼 입고 덩치 큰 남자로 기억합니다. 사고 직후 사고현장을 벗어나려고 하는 것 같아 반드시 음주 여부를 확인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고 직후 어떤 분이 괜찮냐고 물었는데 그 사람이 손짓으로만 괜찮다고 하는 걸 보았기 때문에 수상했습니다. 그사람이 걸어가는 루트는 장전역 횡단보도 건너서 레포츠 근처 만큼 올라왔었어요.
교통사고를 당해 본 입장에서, 받히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아요. 부디 친구 아내분께서 아무 탈 없었으면 합니다.

아무리봐도 무보험 음주운전인거같은데.. 꼭잡으시길..

아 어제 1시 45분? 50분 쯤에 걸어왔는데 길에 다동차 범퍼부숴진 파편 굴러다니고 깨진 유리조각 같은거 막 흩어져 있던게 이거였구나... 경찰분하고 어떤분하고 얘기하고 있던것같은데 장전역쪽 신호등에서 경찰차는 그 건너편 북문쪽 가는 골목에 정차되어있었고

음주네

비버임??

미등록일거같은데 콩밥매겨야 정신차림

백빵음주 곧 연락갈듯

와.. 이건 진짜 자수하는게 더 나은길이다

걍 콩밥맥이소

헐...친구 와이프분은 갠찮으신지

잡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