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사랑

초연한 논냉이2013.06.21 11:09조회 수 760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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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히 있다가
문득 너가 건넸던
배려깊은 말 한 마디의 의미를 깨닫고
위해주던 사소한 행동을 뒤늦게 눈치챘을 때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 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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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수없는 새박) 마이러버 (by 침울한 구기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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