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친절하게 대하니까 부담되는거 어떡하죠?

꾸준한 탱자나무2013.06.22 23:25조회 수 2085댓글 11

    • 글자 크기

과 선배가 있는데 인사만 주고받는 사이였다가  계절수업 하나 같이 듣더니 항상 제 옆에 앉으시고 음료수 사주시고 하시네요

이제 계절 수업 두번 들었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갑자기 잘해주시니까 조금 부담되요

번호만 알고 있고 연락도 안주고받는 사이였는데 갑자기 카톡 메세지 매일 날라오고 전 예의상 답변만 해드리고

호의는 알겠지만 별로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저는 1학년인데 선배는 4학년 이거든요

나이차이가 신경쓰이는 것 보단 그냥 아직 친하지도 않은 상태인데 

같이 영화한편 보자고 하시고 그러셔서

계속 거절하는 것도 애매해요

같이 있으면 어색하고 마음이 불편한 느낌? 같은게 예상이 되는거 아시죠?

 

여선배님들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

마음에 안드는 경우엔 연락하지 말라고 돌직구 날리시나요?

    • 글자 크기
갑자기 철벽치는 남자 (by 착잡한 측백나무) 갑자기 헤어진 그녀가 생각나요.... 벌써 꾀 시간이 지났는데..... (by 현명한 모시풀)

댓글 달기

  • [단호하게 거절해야] 계속해서 귀찮게 안해요. ㅎㅎ
  • 선을 그어야해요!
  • 미안하다
  • @착실한 구슬붕이
    글쓴이글쓴이
    2013.6.22 23:56
    ㅎㅎ관 아니라면 아니에요 ㅎ
  • 단호박처럼
  • 님 저는 알바하는 곳에 그런 비숫한경우인데요

    일한지는 세달됫고 주말마다 지나가면서 인사하는정도??

    수고하셧습니다?

    제 파트에 남자들이 많고 그 A여자파트에는 여자들이 많아요

    제가 온지 얼마안되서 단체회식을햇지만 테이블이 달라서 얘기못해보고

    끝낫네요

    그러다가 거기 이모들이 잘해주셔서 좀 인사하기편해졋습니다

    제가 먹을거 만들어서 전체 돌리고 그러다보니 웃으면서 맘이편해졋습니다

    그렇지만 널마전까지만해도 a의 번호도모르고 그랫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그 a의부서에서 회식하면서 저희남자애들 몇명이 함께하개되엇고

    1차하던도중에 저와 a가 잠시 자리를 비윤사이 이모가 제가 a에게 호감잇는걸 아시고 역어주시려고 오자마자 쌈하나 싸주라면서 구러시더균요 ㅠㅠ 저완전 놀랫고 ㅠㅠ

    암튼그렇개 끝나고
  • 2차에
    a도 가게되엇스빈다

    그때 분ㅇ기 재밋어서 그때 번호룰 못물어보고

    다음날에 물어보앗너뇨 ㅠㅠㅠㅠ

    그렇게 첫날카톡조굼하다가 시험기간이라 그렇개 많이하지 못햇어요

    근데 카톡 그룹에서 a친구가 저한테 어디가 그렇개좋냐면서 몇마디를하는거내요 ㅋㅋㅋ 얘도 눈치는 챗구나싶엇지만 도와달라고눈 안햇어요

    전 답장도 좀씩 늦개오고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할랫는데

    막 오래ㅠ얘기할수잇는 그런 톡도아니라서 많이안햇어요

    너무 많이하면 부담될까바 머하냐 밥먹엇냐 구런말 잉체안햇고요..


    근데 저혼자 느끼는건가....

    알바하는대서만나면 그 a도알고잇어서 의식하는 표정과 거리를 두는 느낌이 들거든여.


    아마 주변애선 다 알앗을거애요......


    전 모른척하고 주위사람다같이 챙겨주면서 더가까이 다가갈랫는데

    ㅠㅠ다른사람이 알기되는바람애....

    걔도 더 의ㅛㅣㄱ하는거같아여

    오늘 a부서에서 저 샌일파티해줫는데

    노래다부르고 a만 딴데가는거에요 ㅠㅠ 그걸보니 저도 너뮤 신견쓰이고

    그렇게 부담주거싶지않은데

    호감표현도 더이상못하갯어요 ㅠㅠㅠㅠㅠ

    님이랑 상황이 비슷한거같은데.


    아무래듀 제가 별로라서 구런거갯죠?
    연락한지 이주밖에암됫지만 a가 너무 거리를 두니까 남자답개 말해조는게 맞는지...
    제가 물러서야 맞눈건지.
    .
  • 하루이틀하고 그만둘거 아니라서 연락하지말라고 못하는거같은느낌 ㅠㅠ

    진짜 카톡으로 머하냐 밥먹엇냐 등등 이런거 절대안햇고

    영화보자도안햇고 진짜 머 구런거안한거같은대....

    a친구도 저를 좋개봣다고하더라구요

    a부서애서도 저를 좋개봐주신거같아요

    호감을 알기전까진 a의 인사도 표정도 밝고 그랫는데

    카톡이라도 많이하면 사람들이 많아서 쑥스러워하눈구나라고

    샌각할탠대...
    그것도아니니..
  • @발랄한 윤판나물
    맞춤법때문일지도모르겠네요
  • 댓글에서 이러지맙시다
  • 맘에 안들면 얻어먹으면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하고 그만 얻어먹으세요.


    괜찮으니까 먹어도 된다고할텐데, 진짜 부담스럽다고 하고 다시 거절하세요. 안사줄때까지 계속 거절하세요

    어중간하게 대했다간 나중에 자기가 사줘놓고 님이 욕먹을 수도 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1143 갑자기 절 대하는게 달라졌어요13 민망한 벌노랑이 2019.12.18
41142 갑자기 짝사랑녀가 보고싶으면 어떻하죠?4 다친 미역줄나무 2014.02.04
41141 갑자기 짝사랑에 빠졌어여ㅜㅜ23 적절한 병꽃나무 2018.12.16
41140 갑자기 차있다고 허세부리던 남자 생각나네요30 밝은 괭이밥 2014.04.29
41139 갑자기 철벽치는 남자8 착잡한 측백나무 2018.07.05
갑자기 친절하게 대하니까 부담되는거 어떡하죠?11 꾸준한 탱자나무 2013.06.22
41137 갑자기 헤어진 그녀가 생각나요.... 벌써 꾀 시간이 지났는데.....7 현명한 모시풀 2013.06.04
41136 갑자기생각나네요2 가벼운 낭아초 2014.07.25
41135 갑자기주체할수없어..5 다친 채송화 2014.09.03
41134 갑작스러운 고백에5 까다로운 마디풀 2020.06.07
41133 갑작스런 이별통보.. 어떡하죠7 더러운 흰괭이눈 2013.05.28
41132 갓 제대한 연애초보.. 소개팅 조언좀요!13 착실한 배롱나무 2015.07.24
41131 갓 졸업생 마럽 신청했어요 ㅋㅋㅋ5 잘생긴 자목련 2013.03.17
41130 갓기계 남자친구 해드립니다11 점잖은 꽃창포 2019.01.07
41129 갓기계 남친 만난썰4 똑똑한 왜당귀 2019.04.01
41128 갓길용이 좋습니다...2 어리석은 다래나무 2015.05.24
41127 갓레받기님 마이러버 시켜줘요ㅠㅠ2 활동적인 뱀고사리 2019.05.09
41126 갓빈1 야릇한 졸방제비꽃 2019.02.03
41125 갓수 졸업생도 마이러버 해도 되나요?13 개구쟁이 구기자나무 2015.10.22
41124 갓의 연애11 외로운 개망초 2019.04.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