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기억과 욕망을 뒤섞고,봄비로 잠든 뿌리를 일깨운다차라리 겨울에 우리는 따뜻했다(중략)나는 기슭에 앉아 낚시질을 했다메마른 벌판을 등 뒤로 두고적어도 내땅만이라도 정돈해 볼까런던 다리가 무너진다, 무너진다, 무너진다그리고 그는 정화하는 불길 속으로 뛰어 들었다언제나 이 몸은 제비가 되랴-오, 제비여, 제비여내 아들 아퀴테느는 폐허의 탑 속에 있지이 단편들로 나는 나의 파멸을 지탱해 왔다나 같은 건 여러분의 마음에 들지 않겠죠,히에로니모가 다시금 미쳤어다타,다야드밤, 담야타샨티 샨티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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