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험 준비하는 입장에서 댓글 달게요...ㅠㅠ 저는 시험 좀 오래 준비한 입장인데요..처음 2년정도까지는 누가 말 걸어줬으면 하기도 했고 만일 님같은 분이 다가왔다면 너무 좋아했을거에요...근데 지금은 누가 그냥 뭐 물어보려고 말 거는 것조차도 싫고 부담스러워요. 누군가와 안면을 트고 그냥 사소한 감정을 나누는 것조차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얼마전에 어떤 분이 스터디 같이 하자고 말 걸었었는데...너무 싫었어요...누구 얼굴을 보고 익히는 것자체가 사람에게 감정이 생기잖아요. 좋은 거든 나쁜거든...그 자체가 뭔가 부담스러워요. 제가 오래 시험 공부하다보니 예민해진 것도 있는데...저랑 전에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 몇 명도 저랑 똑같이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이가 좀 있으시면 조금 신중하게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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