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이러버에서 깨달은 것

글쓴이2013.06.23 03:42조회 수 2515추천 수 2댓글 13

    • 글자 크기

이 세상에 20살이나 먹고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는 여자도 있다는 사실


TV에서나 보던 된장녀가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는 사실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 썰점여
  • @훈훈한 머위
    글쓴이글쓴이
    2013.6.23 05:03
    첫 카톡부터 대화를 이어나갈 의지가 없어보였고 그것도 얘기 도중에 끊고 나갔어요.
    그 뒤로도 계속 마찬가지...뭐 물어봐도 자기 얘기만 하고 끝 ^^
    그리고 처음으로 질문하고 요구(!)한 것이 외모랑 사진이라는 것도 굉장히 마음에 안 들더군요.

    저번에 어떤 여성분이 대화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는 매칭남 얘기하시던데
    전 그냥 대화 자체가 성립이 안되더군요^^ 무슨 인터뷰도 아니고 질문은 저만 하나요?
    처음부터 그러더니 서로 사진 보고 난 다음부터는 더 심해지더군요 ^^
    솔직히 그 분 프로필 사진은 좀 많이 별로였어요. 제 친구들은 진심 제가 너무 아깝다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저는 한번 만나는 보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몇번 더 대화를 걸었는데
    그 분은 톡 몇 번 받은걸로 자기가 더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신 건지 ^^
    제 사진이랑 학과를 보고 자신이 훨씬 우위라고 생각하신 건지 ^^
    도도하다 못해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시더군요.
    내 참... 군대 악마 선임도 그 정도로 무성의하고 거만하게 사람을 대하진 않았는데 ㅋㅋㅋ
    말 걸면 무성의하게 대답만 하다가 자기 마음대로 뜬금없이 대화끊고 나가더군요^^

    외모도 별론데 사람 대하는 태도를 보니 정신상태는 더 별로인 것 같아서 그냥 만나보지도 않기로 정했습니다 ^^

    마음 본다던 여자들은 다 어디가고 어디서 이런 예의도 모르는 속물적인 여자가 나타났을까요 ^^
    대화로 서로를 알아가긴 개뿔^^
  • 글쓴이글쓴이
    2013.6.23 05:05

    아 대화로 저열한 인성을 알긴 알았네요. 마지막 말은 취소할게요^^

  • 썰점ㅎ
  • @화난 새머루
    글쓴이글쓴이
    2013.6.23 05:03
    위에 적었어요 ㅎ
  • 매가 약입니다
  • 무시.
  • 여자들 개념없는건 남자의 곱절 진심
    어쩜 저리 배려 없고 이기적인가
  • @진실한 팔손이
    일반화 ㄴㄴ
  • 잘 도망치셨어요
  • 좋은사람 만나기 힘드네요.. 등한번 토닥여줍니다
  • @특별한 감초
    글쓴이글쓴이
    2013.6.24 16:13
    감사합니다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9083 그냥 다른 곳을 볼 걸5 착실한 산오이풀 2015.06.09
39082 그냥 답답해서 적어봐요ㅠㅠ29 훈훈한 감자 2015.04.22
39081 그냥 답답해서적어봐요7 촉촉한 가는잎엄나무 2018.08.06
39080 그냥 마이러버 친근한 왕솔나무 2017.07.21
39079 그냥 마이러버로 만나서 거절하더라도8 외로운 족두리풀 2012.11.02
39078 그냥 마이러버했으면좋겠다3 참혹한 솔나물 2013.10.20
39077 그냥 묵묵한 남자분들12 눈부신 베고니아 2015.04.28
39076 그냥 뭐 ..5 일등 고란초 2012.10.06
39075 그냥 바라만 보는...6 정겨운 자귀나무 2013.05.19
39074 그냥 별로 시끄러울 것 없이..5 큰 리아트리스 2014.04.27
39073 그냥 본인 스타일 아니면7 자상한 앵초 2012.10.30
39072 그냥 사람친구랍시고 이사람 저사람 찔러보는 사람...8 가벼운 담쟁이덩굴 2017.10.01
39071 그냥 선배랑 이게 가능한가요10 힘좋은 가시연꽃 2014.04.16
39070 그냥 소개받아야 하나... 교활한 오죽 2017.11.30
39069 그냥 소소하게 손잡고 온천천 걷는거 좋아하는 여성분 만나고 싶어요 ㅎㅎ30 게으른 당단풍 2015.06.10
39068 그냥 솔직하게 말해주지16 추운 털머위 2015.12.24
39067 그냥 쉅듣다가 자꾸 눈마주치는데11 똑똑한 깨꽃 2018.07.16
39066 그냥 식물이었으면 좋겠어요2 발냄새나는 아그배나무 2014.10.03
39065 그냥 썸이었을 뿐인데 왜이렇게 힘들까요8 신선한 꽝꽝나무 2014.09.07
39064 그냥 아는 남자가 너 섹시하다 vs 귀엽다 뭐가 더 낫나요?16 병걸린 은행나무 2014.01.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