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카톡부터 대화를 이어나갈 의지가 없어보였고 그것도 얘기 도중에 끊고 나갔어요. 그 뒤로도 계속 마찬가지...뭐 물어봐도 자기 얘기만 하고 끝 ^^ 그리고 처음으로 질문하고 요구(!)한 것이 외모랑 사진이라는 것도 굉장히 마음에 안 들더군요.
저번에 어떤 여성분이 대화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는 매칭남 얘기하시던데 전 그냥 대화 자체가 성립이 안되더군요^^ 무슨 인터뷰도 아니고 질문은 저만 하나요? 처음부터 그러더니 서로 사진 보고 난 다음부터는 더 심해지더군요 ^^ 솔직히 그 분 프로필 사진은 좀 많이 별로였어요. 제 친구들은 진심 제가 너무 아깝다고 그러더군요.
그래도 저는 한번 만나는 보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몇번 더 대화를 걸었는데 그 분은 톡 몇 번 받은걸로 자기가 더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신 건지 ^^ 제 사진이랑 학과를 보고 자신이 훨씬 우위라고 생각하신 건지 ^^ 도도하다 못해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시더군요. 내 참... 군대 악마 선임도 그 정도로 무성의하고 거만하게 사람을 대하진 않았는데 ㅋㅋㅋ 말 걸면 무성의하게 대답만 하다가 자기 마음대로 뜬금없이 대화끊고 나가더군요^^
외모도 별론데 사람 대하는 태도를 보니 정신상태는 더 별로인 것 같아서 그냥 만나보지도 않기로 정했습니다 ^^
마음 본다던 여자들은 다 어디가고 어디서 이런 예의도 모르는 속물적인 여자가 나타났을까요 ^^ 대화로 서로를 알아가긴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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