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관이 위치적으로 상당한 이점이 있어 학생들에게 선호받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은 여성전용 기숙사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학교측은 이를 "여학생들의 안전을 위함"이라 밝혔지요.
하지만 있으나 없으나한 펜스, 부실한 보안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번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자유관 여성전용기숙사가 '여학생의 안전을 위해서'라는 학교측 논리는 부산대학교 남학우들 모두를 잠재적 가해자로 만들뿐, 실제로 여학생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는 철저히 처벌하고, 자유관의 보안 시스템을 보강하며,
대학 측은 그간 내세웠던, 자유관이 "여학생 안전을 위해서 여성전용으로 한다" 라는 논리를 철회/사과하고 남여공용 기숙사로 하시길 요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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