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리관 사는 학생이고 올해 초 자유관이 여성전용기숙사로 지어진다는 소식을 들은 이후 부터 기숙사 문제에 대해 계속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관련 글도 몇 차례 썼지만 그 때 당시에는 호응이 없었어요
자유관을 여성전용기숙사로 지으면서 학교 측에서 내세운 가장 주요한 명분이 무엇이었나요? ‘보안’과 ‘안전’ 아닌가요?
남자 기숙사 원생의 원망을 싸그리 묵살시키고 여성전용기숙사로 감행 시킨 명분이 보안과 안전인데 이번 사건 터지기 전 부터 자유관 보안에 대해 불만이 있었고 결국 사건이 터졌어요. 그럼 보안과 안전때문에 자유관을 여성전용기숙사로 지었다는 학교 측의 명분은 어불성설이 된거죠?
그럼 자유관을 남녀공용으로 바꾸자는게 왜 이상한 생각이죠?
그리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유관뿐만 아니라 진리관 웅비관도 보안 강화 해 주시길 바랍니다. 학생증 찍으면 문 열리는게 그게 보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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