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얘기를 현남친에게

글쓴이2018.12.17 01:01조회 수 4425추천 수 1댓글 15

    • 글자 크기

어느정도 까지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꽤 긴시간 사겼고 비참하게 차였습니다 

사귀는 기간동안에는 정말 좋아했기에 많이 많이 힘들었어요

사실 아직 다 잊지 못했는데.. 

너무 힘들고 외로운 마음에 새로운 사람을 만났어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게 맞는건지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난건지

만날수록 점점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 있고 생활도 나아졌어요 

하지만 전남친 생각은 계속 나요..

문득 전남친과 했던말 했던 약속이 생각나며 우르르 무너져 내려요

연애를 하며 서운한 점이 생길때마다 전남친이랑 비교하게되고ㅜ

사귄기간이 다르니깐 당연히 다른게 맞는데...

머리로는 이해해고 마음은 안되네요...

그리고 또 문제는 저번 연애때는 싸우고 나면 솔직하게 느낀 생각 감정 이런걸 모두다 말하고 나면 스스로 서운한 것도 풀리고 문제도 해결됬어요...

궁데 이젠 전남친 생각이 낫단걸 빼고 말하니깐 먼가 계속 숨기는 거 같고 마음도 완전하게 풀린게 아닌... 그런 상태로 자꾸 더 쌓여만 가는 느낌이여서요

그렇다고 이런말 하자니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도 기분 나쁠꺼 같구 ㅠㅠ

시간이 지나면 ... 알아서 잊혀질까요 ....

모든 감정을 말할수 있었던 그때가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503 .6 눈부신 말똥비름 2016.04.02
7502 .8 바쁜 대왕참나무 2016.08.09
7501 .11 청결한 배나무 2016.05.13
7500 .7 나쁜 애기참반디 2014.08.31
7499 .2 절묘한 자주쓴풀 2017.03.08
7498 .4 다부진 자귀나무 2018.04.12
7497 .14 발랄한 참새귀리 2013.03.24
7496 .4 엄격한 편도 2014.07.16
7495 .29 화려한 닭의장풀 2016.05.08
7494 .21 근엄한 미국실새삼 2020.01.29
7493 .2 우수한 땅빈대 2015.09.20
7492 .11 기쁜 뚱딴지 2014.11.09
7491 .8 육중한 오리나무 2013.05.26
7490 .1 난쟁이 철쭉 2016.06.19
7489 .14 추운 비수수 2017.06.16
7488 .7 유능한 돌콩 2018.08.17
7487 .17 청아한 갈매나무 2017.06.27
7486 .21 육중한 타래난초 2016.01.02
7485 .13 근엄한 꿩의밥 2018.07.10
7484 .9 친근한 배초향 2014.01.3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