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3년차인데 자기가 정신차리기 전까지 절대 못끊습니다ㅋㅋ담배때문에 고등학교 기숙사 짤리고 어머니 학교 불려오셔서 울면서 부탁도 하시고 아버지, 누나한테 쳐 맞아도 봤는데 제가 의지를 가지지 않는 이상 한순간 쉴 수는 있어도 아예 끊기는 힘들 겁니당 고냥 직접적으로 끊어라 라고 말하기보다는 아니꼽고 한심하다는 듯한 눈빛으로 매번 야려주세요 최소한 본인때문에 주변 사람들 불편하다는 건 알려줘야죠ㅎㅎ
만약 글쓴이분 학점이 낮게 나왔는데 동생분이 그거 보고 학점이 왜 이거밖에 안되냐 이래가지고 취업하겠냐 걱정된다 공부해라 뭐 이런 말 하면 어떤 기분이 들거 같나요? 여기서 동생이 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 담배피는거에 대해 진지하게 한마디 해주셔도 될 듯 하고 아 잔소리 쩌네 그걸 누가 몰라 너나 잘해 라는 생각이 드시면 그냥 별 말 안하시던지 담배냄새 싫으니까 내 옆에서는 피지마 정도가 낫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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