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단받은지 2년정도 됐을때, 편도선에 고름차서 입원치료 했다가 과민성 대장증후군 나았어요. 배농하고 항생제 치료를 3~4일 정도 강하게 했더니 장내 균들이 모두 말라죽었는지 증상이 호전되었네용. 덕분에 장기간 여행도 다녀올 수 있었고, 요즘 매운거 튀긴거 다 잘먹어요 ㅠ 변 악취, 질감..?, 방귀냄새 모두 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진단 이전 상태로 개선됐어요.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 행복해요 ㅠㅜ 이거 정말 일상생활에 엄청 큰 제약이 생기는데 안겪어보면 힘든거 모르잖아요.
아이허브에서 유산균도 몇가지 시도해봤었는데, 약은 지사제 말고는 효과를 본적이 없어서 추천해드릴 수 있는게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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