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로는 아는데

글쓴이2018.12.22 01:26조회 수 705추천 수 4댓글 6

    • 글자 크기

당신은 내가 꿈에 그리던 남자였어

이젠 그게 아니었단걸 알았는데, 그걸 뼈저리게 느꼈는데

여러 부분에서 아무리 고려해 봐도 우리는 아니라는거

이젠 다 아는데

왜 아직도 안 잊힐까 왜 왜.. 사실 잊기도 겁이 나

잊혀졌음 좋겠는데 나도 이제 당신을 잊고 내 인생에 집중해야 하는데

혹은 새로운 사랑을 만나게 될 마음의 준비라도 하면 좋겠는데

당신이 안 떠나.. 슬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864 차였습니다..2 어두운 목화 2017.11.10
52863 헤어졌네요.2 어두운 목화 2017.11.10
52862 밑에 글 댓글 보니까2 귀여운 거북꼬리 2017.11.10
52861 .2 정중한 기린초 2017.11.11
52860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습니다.2 해괴한 애기부들 2017.11.11
52859 지금까지 만난2 큰 땅비싸리 2017.11.12
52858 사개론 베댓 갈아치우는 방법2 세련된 뽀리뱅이 2017.11.12
52857 추억은 사랑을 닮아2 도도한 푸조나무 2017.11.12
52856 치고 싶다2 나쁜 만수국 2017.11.12
52855 .2 초연한 감자 2017.11.13
52854 널 만나는 동안2 자상한 가락지나물 2017.11.13
5285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침울한 까치박달 2017.11.14
52852 오늘도 저는2 안일한 짚신나물 2017.11.15
52851 얼마전 취준생연애 글을 보면서2 명랑한 꿩의밥 2017.11.15
52850 .2 포근한 노박덩굴 2017.11.16
52849 새로고침2 재수없는 튤립나무 2017.11.17
52848 [레알피누] 소심 자존감 회복2 엄격한 리기다소나무 2017.11.17
52847 .2 어리석은 히아신스 2017.11.17
52846 마럽 언제또열려요?2 발랄한 가락지나물 2017.11.17
52845 자존감 극복하기2 엄격한 리기다소나무 2017.11.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