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학부

2018.12.23 02:58조회 수 119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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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학부 분위기 좀 알수있을까요??

놀자판이라는 분도 계시고 ,,, 그냥 분위기 좋다라는 분도 계셔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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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2.23 08:04
    놀자판이니까
    1학년때 올에이플 받으면되요 후배님
  • 올해 2월 경제학과 졸업생입니다. 타과생이 이런말 하는 게 기분 나쁘실 수도 있고 요즘은 분위기가 바뀌었을 수도 있는데 한창 저 학교 다닐 땐 놀자판이었습니다. 인원이 많고 어딜 가나 튀어서 국제관 깡패라고 불리구요. 잘 논다면 잘 노는 건데 그렇다고 공부할 때 공부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죽하면 제가 무역학부 강의 들었을 때 교수님께서 "경제학과 학생들은 미시가 좋아? 거시가 좋아? 라고 물어본다. 그런데 우리(무역) 학생들은 상학이 싫어? 경제학이 싫어? 라고 물어본다. 공부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자과생들 디스하셨어요. 저희 학과를 치켜세우려고 한 말은 아니구요. 학문의 분위기 차이일 수도 있어요(이런거 무시 못함). 경제는 발표수업도 거의 없고 학문 자체가 혼자 골방에 틀어박혀서 연구하는 씹아싸들의 학문이라 학생들도 그에 닮아가는 반면 무역은 상학을 베이스로 하다보니 밖으로 도는 인싸들의 학문이죠. 뭐 근데 결국은 부산대 상대고 무역학부 자체가 전국에 거의 없다보니 아웃풋은 좋은 편인 걸로 압니다
  • 2018.12.23 12:51
    위에 경제학과분 말도 뭐 크게 틀린말은 아닌데요. 자과생으로서 좀 더 첨언하면 엄청 노는건 저학년으로 한정된 느낌?이고 그마저도 과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에 한정된 느낌입니다. 대형과라 한 학년에 100명 정도 되니 다양한 스타일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인싸 아싸 다있지만 크게 의미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가끔 놀라는데 의외로 똑똑하고 잘하는 친구들 진짜 많구요 1학년때 잘하는 친구들은 쭉잘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대학 생활은 자기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후배님 응원합니다
  • 2018.12.23 15:29
    분위기 놀자판인거 맞긴한데 저희과는 놀면서 공부 할거다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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