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준비 외모 현실적인문제좀 봐주세요

화사한 겨우살이2018.12.23 16:45조회 수 6913추천 수 1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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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터울의 여동생이있습니다

동생은 경북대졸업반인데 승무원이되고싶어합니다.

토익은900정도이고 키는 되는데

얼굴이 큰편이에요.... 그리고 예쁜편이아닙니다

면접에서 떨어지지않을까요?

제가 동생을 아끼기 때문에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포기하라하고 그냥 일반직장다니라하고 싶은데

동생입장에서는 상처겠죠 

현실적으로 외모많이 보겠죠 안보는 곳도있을까요?

제가 나쁜 오빠일까요?

실력만있으면 커버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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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만 어렵다고 착각하지 말것? (by 초라한 고추) 살이유가 없네요 (by 우아한 노루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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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항사
  • @행복한 동의나물
    외항사는 외모를안보나요??
  • @글쓴이
    에어프랑스 뚱땡이 아줌마 승무원 널림
  • 지금은 아니고 예전에 항공사 관련부서 근무했는데 얼굴 봅니다. 물론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아주 비중있게 봅니다. 본인이 비행기 탔다고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쉬우실거에요.
  • @기발한 기린초
    저도 그렇게생각해서 동생한테 포기하고 다른거 하라하고싶은데 또 제가 그렇게말해서
    애초부터 못하게하는거 아닌가싶기도해서요
  • 아는 언니가 대한항공 지원했다가 떨어졌었는데, 얼굴이 큰 편이어서 면접에서 탈락한 것 같다고 했었어요. 광대 있는 얼굴이었는데 얼굴형 중요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ㅠㅠ 키는 됐었거든요. 대한항공은 예쁘고 안 예쁘고가 아니라 전체적인 인상(어른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외모 선호) 보고, 아시아나는 외모를 더 많이 본다고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동생이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면 미련이 계속 남지 않을까 싶어요... 나이에 관대하지 않은 직업이라 나중엔 하고 싶어도 못하니.. 지나가다 남겨요.
  • @뛰어난 꿩의밥
    외모가 중요하지않다고 할순 없는직업이 맞는거죠..
    다른실력으로 커버하기엔 현실적으로 그렇다면 어쩔수없는거겠죠
    제가 하지말라고해서 평생 미련남을까봐 그것도 염려되는부분입니다
  • 본인이 더 자세히 알아봐야겟지만..

    나름 제주변에 승무원직 하고 있는 지인이 4명 가량 있어서 느낀 바가 있어서 말해드리자면.(대한, 아시아나, 진에어..)

    다들 얼굴이 예쁩니다. 언급한 4명다 학벌이 안좋고 잘놀고 흔히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아니라서 어학점수도 안높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진 잘 판단해보시고 결정내리시길 바랍니다.
  • 추가적으로 제가 아는 한에서는 외항사 취직은 승무원학원이나 에이젼시 통해서 연계취업이 가능한걸로 아는데 그것도 비용이 엄청 든다고...
  • @서운한 꿀풀
    제주위에도 학벌이나 어학실력도 안보진않겠지만
    외모가 비중이 좀큰것같아서
    이렇기 글을써봤어요
  • 좋은 오빠네요
  • @야릇한 바위솔
    좋은오빠는아니고
    동생이 상처안받고 잘됬으면 합니다
    누구든 다 그렇겠지만..
  • 얼굴이 안 되면 외항사로밖에 갈 수 없는데, 외항사 승무원이어도 되고 싶은지는 잘 이야기를 해봐야할테고
    토익 900이라는 것만으로는 외항사에서 원하는 영어실력이 아니니 회화자체도 연습해야할 것이고
    외항사 승무원은 한국이 아닌 곳에서 거주하다보니 외로움도 더 많이 타게 되는데 그런 것도 이야기를 잘 해봐야 할 거에요
  • @즐거운 금낭화
    동생도 외항사는생각이 없는것같았어요
    국내로만 알아보는것 같았거든요
    그냥 포기하고 다른거 하라고 하고싶은마음이
    굴뚝같지만..
    또 그것도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 @글쓴이
    본인이 해보겠다고한다면 1년 정도는 정말 죽어라 노력해본다는 전제에서 해볼 수도 있지요
    1년 돌아간다고 생각하고 나중에 하고 싶은 걸 주변에서 반대해서 못 했다라는 마음은 생기지 않으니까요
    과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다른 기업하고 병행하면서 원서 쓸 수도 있을테구요
  • @즐거운 금낭화
    1년 노력으로 극복할수있을까요?
    외모보다 실력이출중하면 그걸 과연 커버할수있을까싶은데
    사실 동생을 지지해줘야하나
    아님 그냥 정신차리라고 다른길로 가라고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 ㄴㄴ 외항사만 죽도록 해야한다는 현실..
  • 토익은 중요치 않다고 했던거같네요...
    우선 도전해보라고 하세요. 냉정하게 현실을 마주쳐보는것도 좋아보이는데..
    그리고 승무원 준비하는분들 외모관리 엄청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면접보려고 다이어트 엄청나게 한다는데....
  • 여친 승무원인데 학벌 훨씬 좋고 토익 님동생보다 높은데 서탈 개많이한대요 네이버카페에 승무원 머시기 카페 있는데 보시는거 추천 글고 솔직히 현실적으로 좀 불가능해보이긴하네요 말씀드리긴 죄송하다만..글고 자주뽑으니까 한번 면접(갈 수 있다면) 가보라고 하세요 자기가 직접 알아야됨 아시잖아요? 누가뭐라든 자신이 안 깨달으면 소용 없는거
  • 토익이 다가 아니니 학원가서 상담받아보세요
  • 외항사는 충분히 ㄱㄴ 그나라 언어습득 조건하.
    그 외에 외모 현실 알고싶으면 인스타게 승무원 검색 ㄲ
  • 저도 동생있는 입장에서 글 남기는데, 동생분이 직접 승무원과 일반직장 중 고민을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나서서 포기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가족으로서 동생을 아끼는 마음은 잘 알지만 동생도 성인이고, 젊을 땐 되든 안되든 본인이 원하는 직업을 위해 노력해볼만하죠. 집안 사정이나 다른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믿고 응원해주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얘기는 한번 나눠보세요!!
  • @정중한 작살나무
    저도 이말에 동의해요! 본인도 어느정도 모험이라는 걸 알고 잇을거에요. 그럼에도 한번 해보고싶어서 도전하는거 같은데, 제가 오빠라면 말리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ㅎㅎ
  • 항공사는 엔지니어도 얼굴본다는..
  • 정말 죽어도 승무원이 하고 싶다면... 성형이라도 하는 건 어떨까요 ㅠㅠ? 저도 키가 큰데 그만큼 얼굴도 큰 게 스트레스라 돈 모아서 성형하려고 하거든요... 물론 승무원 목표는 아닙니다만... 어쨌든 최선의 노력을 다 하시는 게 후회가 안 남을 것 같아요.
  • 에어부산 노려봐요
  • 제 고등학교때 친구는 공부 지지리도 못해서 무슨 원서만 넣으면 붙는 전문대 다녔는데 진짜 이뻤거든요
    길거리캐스팅 당하고 키도 169??크고 비율도 좋고 근데 걔 에어서울 다니다가 대한항공 다니고 있더라구요
    스튜어디스 솔직히 외모 엄청 보는것 같아요
    학교 면접에서도 쌩얼로 면접봐야되는데 면접관이 피부 확대해서 보고 뽀루지 한개라도 있으면 이거 뭐냐고 물어본다고 하더라구요
  • 승무원이랑 사귀고싶다ㅠ
  • 승무원은 정말 이미지 싸움이기 때문에 대한항공, 아시아나 계열은 보수적인 느낌?으로 여성스럽게 예쁜 얼굴을 선호하고 제주항공 같은 저비용항공사는 귀엽고 통통튀는 느낌의 이미지를 선호합니당.. 동생분이 어떤 느낌일진 모르겠지만 동생분 성향과 비슷한 기업 노려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물론 어느 항공사든 웃는 모습이 이뻐야하는 건 당연하구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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