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밀양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3줄요약 有)

얼음골사과2018.12.24 11:48조회 수 6856추천 수 2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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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 바이오환경에너지학과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원래는 글 쓸 생각이 없었지만, ㅁㄴㅇ님의 밀캠 고민하는 새내기들에게 라는 글을 읽고 제가 3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 바를써보겠습니다. 다소 두서 없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밀캠은 '정말 하고 싶은 공부가 있으면 와라'입니다.

저는 솔직하게 밀캠을 성적맞춰서 왔습니다. 처음엔 막연하게 부산대 밀양이라도 괜찮지, 난 이과생이었고 환경에 관심도 꽤 있었으니까 잘 할거야 란 생각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다르더군요. 대학 네임보다는 학과 선택이 내 미래에 중요하다는 것을 꺠달았습니다.

그렇다고 밀양이 절대 못올곳이다? 그건 또 아닙니다. 정말 하고싶은 공부가 있다면 얼마든지 오라고 하고 싶습니다.

왜냐고요? 어차피 밀양 다녀도 그 공부가 하고싶었던 사람은 그런거 개의치않고 다 합니다. 솔직하게 대체 왜 이렇게까지 능력 좋은 사람이 우리과에 남아있지? 왜 전과 안하지?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제가 느낀 밀양의 분위기는 정말 할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너무 안합니다. 그래서 그런진 몰라도 저희과 취업률은 50%입니다. (그렇다고 취업의 질이 낮진 않습니다. 수자원공사 대기업 충분히 가더라구요) 저는 저희과 입학하고 3학년때까지 대체 뭐하는 과인지 감도 못잡았고 취업을 할수는 있을까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조교님께 그걸 여쭤보고 공부하고 나서야 저는 이 과와 적성이 안맞음을 깨닫고 지금은 다행히 적성을 찾아 부전공을 장전에 신청했습니다. 

ㅁㄴㅇ님께서 쓰신 글을 보면, 밀양의 수업의 질이 낮다고 말씀하십니다. 네, 낮은 교수님들은 질이 현저히 낮습니다.

하지만 장전에서도 본인이 수업 안하고 오히려 학생들한테 발표 대충 맡기고 진도 빼기 급급한 교수님들도 몇분 계시던데 그럼 제가 장전도 마찬가지로 질이 낮다고 봐도 되는겁니까? 

제가 밀양에 마냥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지만 본인의 경험으로 모든 밀양캠 교수님들을 낮잡아 쓰신게 너무 불편했습니다.

저는 마이피누 글에 상처도 많이 받았었고, 교양에서 이런 학과도 있냐는 말도 들은 적 있습니다. 네, 저도 ㅁㄴㅇ님처럼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교수님들이 모르셔서 순수하게 질문하시는 경우가 더러 있던거 같던데요? 저는 제게 그런 말씀을 하신 그 교수님과 직접 오해도 푼 경험도 있습니다. 차별은 거의 경험해본적이없고요. 제가 인싸라 못겪어본거다? 전혀 아니고 장전 수업 혼강했을때 느꼈던 바를 그대로 쓴겁니다.

 

다만 밀양캠퍼스에 다닐 때 꼭 말씀드리고 싶은 바가 있습니다.

밀양은 살짝 고인물 이미지가 있습니다.

똥군기 잔재가 좀 남아있다거나 학회비를 아직도 걷는다거나 (장전캠에선 학회비가 뭐냐고 하던데요) +++똥군기가 현재는 소수 학과만 남아있는거나 없어지는 추세인것 같습니다! ㅠㅠㅠ  화석이라 이를 고려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여러분... 만약 앞으로 밀양캠에 다니면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고민의 여지 없이 에타나 마이피누에 고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인물은 드러내야지 조금이나마 개선되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밀양다니면서 가장 후회했던게

1. 학회비를 꼬박꼬박 낸것

2. 용기가 없어 똥군기를 고발하지 못한것 입니다.

후배들 앞에서 대놓고 컨닝한다고 매너겜하자 하는 선배도 봤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고이다 못해 썩은 선배였죠

그런 사람과 같은 학과였다는게 너무 창피하고 수치스러워서 자퇴하고팠던 기억도 납니다.

 

학회비? 내봤자 그거 어디로 가는지 일반 학생들은 알 수도 없습니다. 왜 장전캠퍼스도 안내는 학회비를 밀양캠퍼스 학생들이 내야하는지요? 그것도 '개인 계좌'로요.

특히 그뭐냐 4년치 학회비한꺼번에 내라는거 그거 진짜 개소리니까 내지마세요; 4년 다닐지 안다닐지도 모르는데 뭘 믿고 냅니까?;; 그말이 제일 어이없었습니다

그리고 꼭 장전에서 자취하면서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대학생활을 조금이라도 누릴 수 있거든요. 그렇게 IT응용공 학생과 부산대 정컴 학생이 함께 스터디 하는 얘기도 종종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자취 꼭 추천합니다.

또, 특정 몇학과는 학점을 따기가 되게 쉬운데, 그런 반면에 취업면에서는 암전일 수가 있습니다. 학점을 따기 쉬운것을 이용해서 부복전을 신청하세요.

전과를 노리고 오시진 말기 바랍니다. 정말 독하게 하지 않으면 전과는 힘들다는것을 대학와서 깨달았습니다.

공부를 안하는것같아도 다들 하더라구요.

 

뭔가 굉장히 두서없이 쓴 글인데 이 글이 생자대에 오신, 혹은 오실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생자대에서도 바이오산기랑 IT응용공, 식자경은 취업률과 취업의 질이 꽤 좋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바산기). 식공, 조경도 나쁘지 않은 걸로 알고요. (저희과는 앞서 말씀드렸으니 언급않겠습니다) 다만 다른 과들은 음... 진학시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생자대에 올때는 대학이름보다는 ★전공★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꼭 하고싶은 공부가 있다면 오세요.

 

긴글을읽기싫으신여러분을위한3줄요약

1. 밀양캠진학을 고려할때는 부산대 이름말고 전공커리큘럼을보고 맘에 들면 오자

2. 똥군기와 고인물들을 조심하고 일이 터지면 제때제때 고발하여 쪽을 주도록하자

3. 전과노리고오는건 정말 핵비추, 장전자취+통학추천

 

부산대 밀양캠의 본질이 ★★농대★★라는 것을 꼭 명심하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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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신방과에 대해 궁금한 학생이 있어 답변드립니다 (by 제발) 밀캠 고민하는 새내기들에게 (by ㅁㄴ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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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2018.12.24 14:04
    좋은조언감사합니다선배님ㅜㅜ 그래도힘이되네요 이전에 그글읽었을때는 그정도르 무시당하나싶을정도로....자존감도많이떨어졌었는데 하고싶은게뚜렷한 저는 밀캠가야겠네요ㅎㅎ
  •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24 23:57
    안녕하세요 후배님! 우선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ㅎㅎ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벌써부터 찾으셨다는게 부럽네요 ㅠㅠ 저는 한참 헤매다 정말 졸업 직전에서야 찾았어요 ㅠㅠ 저희 학과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하시던 말씀이 있었거든요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평생 할 수 있으므로 그게 곧 평생직장이 되는거라고.. 본인이 좋아하는걸 꼭 찾아 하라고 하셨던 것이 제 진로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됐었습니다 ㅎㅎ 정말 보잘것없는 글이었지만 힘이 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새학기 으쌰으쌰하시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비회원)
    2018.12.24 14:19
    전과 각오하고 가려는 거였는데 진짜 열심히 하면 가능성은 있겠죠...?
  •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25 00:01
    독하게하면 안될거야 없죠 그런데 웬만하면 전과한다는거 숨기고 시작하시는게 좋을거에요 그리고 너무 최상위과보단 적당한(중위권 공대라거나..) 학과를 지망해서 가는게 성공적인 전과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상위권 공대는 밀양뿐만 아니라 장전에서도 학점 싸움 치열하게 하다 온 사람들이 지원할것이기때문에... ㅜㅜ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 2018.12.24 14:44
    밀캠재학생인데 군더기 없이 있는 그대로 논리적으로 잘쓰신것 같네요 추천박고갑니다
  • @Forest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25 00:02
    허허 쑥스럽네요 제가 논리적인 사람은 아닌데 아무튼 새학기 화이팅합시다 ㅎㅎ
  • 2018.12.24 15:22
    학회비내지마세요ㅋㅋ 4년치 꺼어억..
  • @溝越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25 00:02
    ㅇㅈ.. 학회비가 제일 아깝네요 그돈으로 치킨이 몇마린지 ㅠㅠ
  • 2018.12.24 18:06
    ??글쓴이님 바환18학번인데요 학회비가 집행부 회식비로쓰인다뇨? 자세히좀 알려주실수있나요?
  • @Qyhzxic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25 00:08
    제가 좀 글을 줄줄 나오는대로 써서 잘못 쓴 내용이 있네요.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회식비로 쓰이는게 사실입니다.
    아마 저희과 뿐만 아니라 밀양에 있는대부분의 과들이 그럴걸요?
    왜 장전캠퍼스는 안걷는 학회비를 밀양캠퍼스만 걷을까요? 소수과라서? 그럼 장전캠의 소수과들은 왜 학회비를 걷지않죠?
    오늘 생자대 페이스북에 '학과별로 학회비를 걷는 행위'는 총학생회칙에 어긋나는 행위로 명시됐다고 게시글도 올라왔는데 왜 굳이 그랬을까요?
    매년 마이피누에서는 밀양캠 학회비 얘기로 1년에 한번쯤은 꼭 뜨거워지곤 했습니다.
    이정도면 제 말이 어떤의미인지 아셨으리라 생각하고 말을 줄이겠습니다.
    글을 늦게 확인해서 지금에서야 수정합니다. 미안합니다
  • 2018.12.25 00:03
    글쓴이님은 몇학번이신지요?
  • ㅁㄴㅇ (비회원)
    2018.12.25 00:12
    요약을 참 잘하셨네요. 밀양의 본질은 농대이다.
    어쩌면 농대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고 바랬던건지도 모르겠네요.
  •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25 01:24
    안녕하세요 ㅁㄴㅇ님.. 제 글을 읽으실 줄은 몰랐는데 우선 취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마냥 ㅁㄴㅇ님의 글에 공감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저도 대학 생활 내내 방황의 연속이었고 재수는 당연하고 자퇴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저희가 먼저 밀양캠퍼스의 민낯을 보이지 않고 그저 '내가 겪어봤는데, 안좋아, 오지마'라고만 한다면 그만큼 밀양캠은 침체의 연속만을 겪게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취업 좋은 곳에 하셨다니 생자대인으로써 ㅁㄴㅇ님같은 동문님을 알게돼서 영광입니다 ㅎㅎ 다시한번 취업 축하드리고 애증의 밀양을 떠나시는 만큼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님 학칙 개정으로 내년부터는 생자대 또한 학생회비 걷지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 @부산대pnu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25 08:39
    안녕하세요, 부산대pnu님. 저도 그 글을 어제 페이스북에서 접했습니다. (댓글에도 언급해두었구요) 밀양캠퍼스가 점점 자체적으로 그런 부정적인 부분을 차단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더이상 마이피누에서 ‘밀캠 클라스’라거나 ‘밀양했다’같은 글을 안봐도 될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ㅠ
  • ㅇㅇ (비회원)
    2018.12.25 08:58
    팩트)정말하고싶은공부가 있었던놈이면 밀캠성적이 안나옴
  • @ㅇㅇ
    2018.12.25 10:36
    팩트로 때리네
  • 바환만 썩은듯..ㅎ
    과생활 안하시는분이라 잘 모르는구같은데
  • @꿀막잠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28 01:58
    무작정 알못취급ㄴㄴ 하실 말씀 있으심 그냥 댓글로 추가를 하셈 이거 아니라고
    근데 만약 그 알못 취급이 똥군기에 대한 거라면 할 말은 많아요
  • @얼음골사과
    죄송해요..
    저희과에는 그런게 없어서 제기준대로 판단했나봥ㅎ
    바환은 똥군기가 아직 있나보네요
  • @꿀막잠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31 14:14
    타과에도 없진 않았어요! 예를들어 언니오빠호칭 금지 선배호칭만 쓸것 등등
    님네과는 그나마 없다니 다행이에요 ㅠㅠ 좋은 선배들을 두신듯 ㅠㅠㅠ 물론 그렇다고 저희과 선배들이 다 군기를 잡은곤 아니었어요 ㅠㅠ 본문에 쓴대로 ‘극’과 ‘극’이었네요ㅠㅠ
    에휴.. 뭐 그래봐야 전 이미 화석이고 다 지나간일 ㅠ 제가 겪은 저희과와 타과는 슬프게도 아직 저런 잔재가 있었다고 합니다 ㅠㅠ
    조금 이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얼음골사과
    엥 그게뭐에요ㅠ 저희과에도 그런거없습니다!
  • @부산대pnu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31 14:19
    호곡!!! ㅠㅠ 그럼 똥군기부분은 수정해야겟어요 소수과만 잇다구 ㅠㅠㅠㅠㅠ 저희땐 좀 애들 알게 모르게 집합시키고 그런게 있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ㅠㅠㅠ 부산대님듀 새해복 많이받으세욥!!!!
  • 2018.12.30 22:51
    글쓴님은 몇학번이신지 궁금하네요 3년간 다니셨다니 오래 다니신거같은데
  • @닼템
    얼음골사과 (비회원)
    2018.12.31 14:20
    그건 알려드릴수가 없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비회원)
    2019.1.1 21:11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랑 부경대 전자공학을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를 가는 게 맞을까요..? 부경대를 가면 편입을 준비할 거고 부산대를 가면 전과를 준비할 거에요 부산대 전자공학과가 목표에요. 부경대는 대기업 취업도 어려울 거 같고요
  • 이게 정말 제대로 된 경험담이지 싶네요~ 밀캠 장전캠 따지지만 대학교 놀러 온거 아니지 않나요? 등록금으로 학교 안다니고 놀면 훨씬 잘 놀수 있죠~ 결국 취업 할땐 모두가 동등합니다. 학점 높은 사람이 공부했다 인정받고 자격증 딴 사람이 성실했다 인정받으며 NCS 잘 친 사람이 면접까지 가는겁니다. 가끔 주변에서 부대학생들은 우물안 개구리 같단 표현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 표현이 옳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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