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힘든 사람 없겠지만 사는 게 힘드네요

부지런한 접시꽃2018.12.25 00:03조회 수 771추천 수 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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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건 참 힘든 거 같아요 예기치 않은 일들도 많고

뭐 하나 쉽게 되는 것도 없고 하나하나가 다 어렵네요

행복한 일들보다 안 좋은 일들이 많아서 그런가 좀 행복하고 싶어요 그래도 나름대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아직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그만 울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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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천천히 하다보면 이겨낼수있을거에요
  • @가벼운 화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2.25 09:39
    감사합니다ㅠㅠ 하루하루 버텨볼께요! 메리 크리스마스이구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인생 어떻게될지 모르고 변수도 많고 어려운거같아요ㅠㅠ
  • @정겨운 호박
    글쓴이글쓴이
    2018.12.25 09:40
    맞아요ㅠㅜ 이번 해에 정말 예상치 못했던 일들도 많고 그래서 계획한대로 하지도 못하고 정신없더라구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이구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 저두요
  • @재수없는 누리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2.25 09:41
    댓글 쓰신 분께서도 힘내셔요!! 메리 크리스마스이구 오늘 맛있는 거나 좋아하는 거 하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힘내세요!!
  • @가벼운 불두화
    글쓴이글쓴이
    2018.12.25 09:42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힘낼께요!! 메리 크리스마스이구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이라는걸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맛있는 마카롱 먹으면서 행복하다하고, 더울 때 시원한 데 들어가면 행복하다하고, 친구한테 생일에 커피기프티콘 하나 받아도 행복하다하더군요. 그런거 보면서 내가 행복을 너무 거창하게 여겼나, 행복에 인색했나 싶었어요. 삶을 돌아보면 참 슬펐던 기억으로 점철되어 있고 앞으로의 삶도 괴앵장히 자신이 없어요. 그래도 삶이 원래 고단한거라고 고정값을 부여하고 마카롱 하나에 행복을 느껴보려고 해요.
  • 저도 한 때 글쓴이같은 상태였는데
    “미래는 과거와 닮아있다.”라는 말을 계속 생각하면서
    현재의 내가 곧 과거이자 미래의 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한번 나의 근원으로 깊이 들어가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타자의 욕망을 가려내고
    내가 진정으로 욕망하는 것이 뭔지
    내가 진정으로 기쁜 감정일때가 언제인지
    내가 이성적으로 판단할 때 얼만큼의 완벽을 추구하고 집착하는지를 생각하고 한 장에 정리해보세요
    삶은 너무나 다양해서 자신의 가치관을 꾸준히 정리해 나갈 필요가 있죠
    그 때 중요한 건 이 몇번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변하지 않는 나의 가치는 뭔지 파악하고 나머지는 가볍게 생각하는 거 같아요
    또 중요한 건 너무 오래 이런 가치관 정리작업을 하면 안되요 우울감에 빠질 위험이 항상 있으니까요
    내면의 깊은 심연 속의 나의 괴물을 반드시 마주하고 싸워야 하지만 너무 오래 마주하면서 스스로 그 괴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니까요
    몇 번의 과정을 거치면 그래도 이 험한 세상
    진짜 “나에게 중요한 것만이라도” 알면 사람대하는 것도 편해질 거 같아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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