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식을 주로 먹어서 주변에 학식먹는 친구들이 없으면 혼자 먹으러가는데.
(공대에서 금정까지 너무 멀어요..... 그래도 운동삼아 ;;)
이때라도 안돌아 다니면 배나온 아저씨 될지도 모릅니다.... ㄷ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이 꽤 되더라구요.
그런데 다들 한결같이 입구쪽이 아니라 정수기쪽을 바라보고
드시던데 왠지 들어오는 사람들 이랑 눈 마주치기가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밥 받아서 그냥 보이는 방향으로 앉아서 그런지 몰라도 다들 한쪽 방향만 보고 드시니
좀 스산한 기운이 들더라구요.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혼자 허겁지겁 드시려는 분들도 있고 ...ㅠㅠ
저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도 먹어봤고 창가쪽 자리에 옆에 커플 앉혀놓고도 먹어....봤는데 ㅠㅠ
혹시나 신경쓰는 분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은 신경안쓰니 천천히 채하지 않게 식사들하세요. :)
자기들 이야기 하기 바쁨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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