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산기, 나노에너지공 여자 취업 불리?

룰루2019.01.01 21:20조회 수 1230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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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바산기랑 나노에너지공학과에서 취업할 때 여자라서 불리한 점 있나요??

공기업은 여자 비율 정해져있다고는 들었는데

공기업말고 대기업쪽으로 가고 싶은데 여자라서 불리하단 소리를 들어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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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진단평가? (by 19191) 부산대 19학번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 단톡 (by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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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잘하면 그런거없음
  • @Qyhzxic
    룰루 (비회원)
    2019.1.1 21:22
    근데 기업에서 기계쪽은 여자보다 남자를 더 선호한다고 하던데요....?? 아무래도 완전한 사무직은 아니다보니까
  • . (비회원)
    2019.1.1 21:46
    기업에서 선호하는건 특정 성별이 아니라 일 할 사람임. 여자가 고생해본적 없이 곱게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애들은 다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해서요. 기계직으로 가면 페이퍼워크보다 현장에서 작업하는게 많은데 일 못할거 같은 사람 뽑고 싶겠어요? 막말로 회사는 막 굴릴 노예를 원해요. 가서 노예처럼 일할지 삐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들어갈 땐 일 열심히 잘할거같고, 체력 약해서 금방 못하겠다는 느낌 안주면 안불리합니다.
  • 대기업 가는게 목표가 되면 안되요. 더 구체적이여야 합니다.
    대기업도 직무별로 생산직, 개발직, 연구직 등 다양해요.

    생산직이면 대부분이 교대근무로 공정관리가 주 업무에요. 할려는 사람은 하겠죠.
    다만 일이 바이오리듬도 깨지는? 별로 여성분들이 선호안하잖아요?
    게다가 남성보다 체력적이고 멘탈적인 면에서 당연히 남자선호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개발직은 이제 회사에서 프로젝트을 주면 힘을 합쳐서 헤쳐나가는 이런 직무죠.
    야근이야 뭐 다들 각오했다는 전제하에, 이 직무가 능력에 따라 할수있고 못하는 직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대부분은 학사로서 취직하면 생산직이죠. 공정관리. 당연하겠죠?
    개발직은 타 직무보다 (뭐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피드백은 안받겠습니다. 판단은 본인이 하세요.)
    남는게 많고 여튼 능력이 더 많이 요구되는 직무라 생각합니다.

    하고픈 말은 대겹을 목표로 하지말고 좀 더 시장조사를 한 다음에 직무를 목표로 해보세요.
    성에 따라 불리하고 유리하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기업도 기업이지만 다시말하지만 직무.
    생산직, 개발직 또는 연구직. 생각해보시길...
  • @멘토드렸어요~
    룰루 (비회원)
    2019.1.1 22:07
    아직 대학입학도 안해서 취업에 관해 들은게 없어가지구 직무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해요! 근데 개발직, 연구직을 원한다면 지금 어떤걸보고 학과를 정하는게 맞는거죠....?
  • @룰루
    아직 많이 이르지만 제대로 연구개발을 해보려 한다면 석박사가 필수적이라 일단 입학하고 학과와 잘 맞다고 생각되면 대학원을 가는게 좋습니다.
  • @룰루
    솔직히 대학진학하는데 대부분이 구체적으로 분야를 정해서 대학을 진학하진 않죠.
    말 안해도 아실거라 믿습니다.

    개발직, 연구직을 원한다면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본인 흥미입니다. 대학입학 전이라면.
    대학입학 후라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대부분이 학과 성적에 맞춰서, 그리고 고등학교 때 물리잘하면 기계 전기전자,
    화학 잘하면 재료 고분자 화공. 대략적으로 과를 선택해요. 대부분이.

    여기서부터 일단 본인이 가지는 최고의 재능을 제대로 파헤치지도 못하고 진학을 대부분이 합니다.
    어쩔 수 없죠.

    입학하고 대학공부를 하는데 이미 진학한 과에서 흥미를 찾을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죠 진짜; 첫 시작을 본인 흥미로 시작한게 아닌데...

    후에 3학년되면 취업 걱정합니다. 석사를 가니마니 학사는 별로니 마니....
    석사를 가게되면 이제 본인성적에 맞춰서 대학원 진학하겠죠?
    그럼 이제 설카포를 가니마니 자대 대학원 좋니마니....그 교수님이 좋니 마니....

    하고픈 말은 개발직, 연구직을 원한다면 이런 조잡스러운 걱정 하나도 하지마시고 일단 본인이 하고 싶은 흥미.
    흥미를 찾는게 가장 중요해요.

    위에 언급한 케이스는 대학공부 하는 도중에 흥미를 찾아서 대학원 진학하는 대부분의 케이스에요.
    흥미를 상황에 맞춰가는 케이스죠.

    물론 대부분이 그렇다는 거고 소수의 친구들은 대학입학 전에 흥미를 미리 찾고 진학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이 소수집단에 포함되시길 바랍니다.

    설령 지금 찾은 흥미가 별로면 대학공부 하는 도중에 도선을 조금씩 수정하면 됩니다.
    부전공이라든지 복전이라든지 아님 대외활동으로 경험을 더 쌓는다던지.

    지금은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윤곽을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론은 흥미. 하고 싶은거. 수능치느라 고생하셨겠지만 놀면서 한번쯤은 이게 정말 내가 하고 싶은거 일까 라고 짧게 여러번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본인도 생각해보면 여러모러 아쉽습니다. 본인학과. 저의 100프로를 보여줄 수 있는 학과가 아니라서 부전공, 복전 등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잘 정했으면 정말로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 기준은 너무나도 지겹겟지만 흥미. 재미느끼는 걸로 학과 정하시길 바래요. 공대한정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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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면 바산기는 잘 모르겠으나, 나노같은 경우 얕고 넓게 배워요.
    본인하기 나름이라는 겁니다. 취업 지원 직무와 너무 관련없는 학과만 아니면 다 하기나름입니다.
    예를 들면 엘지화학에 조선학과가 지원하면 뭐... 되겠습니까. 너무 동떨여져 있잖아요.

    나노면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배우니까 여러 학문을 접할 기회는 충분한 것 같네요.
    나노라고 디메리트 받는 건 크게 없는 것 같네요...

    개발직 가는건 학과공부 충실하면 되는거구요...

    연구직은 태반이 대학원 가야 할 수 있는 직무라 누가 먼저 흥미를 찾느냐 이 싸움입니다.
    석박사 밟으면 남들보다 몇 년 더 공부해야되는데... 재미없는 공부 할 수 있을까요?
    재밌는 걸, 흥미를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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