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을 평화수역으로 지정하자는게 왜 '포기'가 되며,
NLL문서를 지금 공개해서 우리는 뭘 해야되는건가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뭘 해야되나요?
NLL을 평화수역으로 지정하자는게 왜 '포기'가 되며,
NLL문서를 지금 공개해서 우리는 뭘 해야되는건가요?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뭘 해야되나요?
뜻은 알 수가 없죠
범위를 포함한 구체적인 논의 조차 없었기에
을사조약 체결 당시에도 영토를 포기하겠다는 말은 직접적으로 없었죠.
물론 을사조약과 이번 NLL건을 동일하게 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다른 걸 떠나서 우리 관할 영토에 왜 평화수역을 정해야하나요.
그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어선은 기본적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무장어선이 대부분입니다.
서해 5도 주변에 이런 무장어선들이 왔다갔다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장에 인천 앞바다가 최전방 됩니다.
어선을 가장한 북한 특수군이 내려와도 방어하기 힘든 사태 옵니다.
그러니 노대통령께서 하신 발언 자체가 위험하단겁니다.
우리로써는 평화수역이니 뭐니 논의해줄 필요조차 없는 사안입니다.
1953년 이후 북한은 NLL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국제법상으로 20년동안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면
그대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남북기본합의서에서도 북한이 NLL을 인정한 바가 있고요.
이제와서 생각이 바뀌니 헛소리하는건데,,
우리 정부가 여기에 말려들 이유가 하등 없었습니다.
평화수역으로 공동관리 하자는 발상 자체가
저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북한과 뭔 공동관리가 되나요.
어떤 식으로든 외교적 수사든간에
북한 수장 앞에서 저런 식으로 이야기한 것에 대해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봅니다.
발언록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노대통령은 군사를 빼고 경찰이 관리하게 하며,
통항도 자유롭게 하게 하자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서해 5도는 어떻게 되나요.
아래 내용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발언록 중 일부
" 그런에 NLL 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생겨 가지고, 무슨 괴물처럼 함부로 못 건드리는 물건이 돼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 말하자면 서해 평화지대를 만들어서 공동어로도 하고, 한강하구에 공동개발도 하고, 나아가서는 인천, 해주 전체를 엮어서 공동경제구역도 만들어서 통항도 맘대로 하게 하고, 그렇게 되면, 그 통항을 위해서 말하자면 그림을 새로 그려야 하거든요. 여기는 자유통항구역이고, 여기는 공동어로구역이고, 그럼 거기에는 군대를 못 들어가게 하고 양측이 경찰이 관리를 하는 평화지대를 하나 만드는, 그런 개념들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지요.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