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성터널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생각보다 이른 시일 내로 하나 더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121번 개편으로 생각했는데 정말 뜻밖에도 111번이 개편되어 산성터널을 통과합니다.
기존 33대로 운행하던 111번이 111번과 111-1번으로 분리되어
신설된 111-1번은 연제공용차고지~사직~내성교차로~부산대~산성터널~화명~금곡
경로로 운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기점(초읍)을 보아 111번에서 15대로 운행하던 국제여객이 통째로 111-1로 넘어갈 것으로 보이며
왕복거리는 약 40km로 현행 121번과 비슷합니다. 15대가 운행하는 만큼
기존 6대 운행의 300번의 15~20분 배차보다 짧은 10분~15분 정도로 운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직 화명구간이나 동래~부산대 구간을 정확하게 몰라서 거리나 배차시간은 개통해봐야 알 듯합니다.
1일승객 2만명을 넘는 노선인 111번이 이번에 반토막 나면서 기존 111번 승객들이 배차가 2배 정도로 벌어져
한동안 많은 혼란이 예상됩니다.
또 121번 등 나머지 관련 노선들도 추후에 손을 좀 볼 듯하네요.
1월 말부터 개편될 예정이며 북구 노선인 1009번도 신호주거단지에서 약간 개편이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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