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보봐서 시험잘쳤다고 뭐라하는건...

명랑한 타래난초2019.01.03 19:17조회 수 320추천 수 5댓글 14

    • 글자 크기

솔직히 너무 억지아닌가

 

1. 먼저 자신에게도 족보가 있었다면 그걸 보지 않았겠는가?

 

2. 그렇게 족보가 공공연히 있는걸 알았다면 왜 구하질 못했는가?

 

그리고 사실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은 족보 구할 인간관계도 없는 열정과 지식만 넘치는 사람과 인간관계 좋은 사람 중 후자를 더 좋아합니다. 사회가셔도 능력이 엄청나게 좋지 않은 이상 인간관계 좋은 사람이 더 인정받아요. 

 

 

    • 글자 크기
여름 계절 6학점 질문,,, (by 근엄한 자리공) 부전공 !!!!!!!!! (by 절묘한 큰괭이밥)

댓글 달기

  • 족보 그리 봐도 내가 더 잘치던데
  • 굳이 그거라도 있어야 시험 잘 본다는 분들 볼 때마다 안타까움
  • 아.. 행시 사시가 인간관계로 승부보는시험이었구나.. 이제알았네?
  • @재수없는 참죽나무
    필드 나가서;;; 눈치 없는게 딱 일못할거같노..행시 사시ㅋ
  • @재수없는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1.3 20:34
    네 행시 사시하러가세요
    그렇게 능력있으면 ㅋㅋ
  • 학점이 인간관계 평가 하려고있는건가요??ㅋㅋㅋㅋ 뭐 족보보는거야 어쩔수없겠지만 이걸 이런식으로 정당화하는 것도 좀 억지같네요
  • @어설픈 호밀
    글쓴이글쓴이
    2019.1.3 20:35
    정당화한적 없습니다.
    족보를 보는 행위가 비판받을건 아니라는거죠
  • @글쓴이
    아니죠 회사가 인간관계 좋은 사람을 선호하니 어쩌니 하시는게 '족보 얻어서 학점잘받는것도 능력이다' 라고하는게 아니고 뭡니까 ㅎㅎ 저도족보보는학우들 맹목적으로 비난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애초에 시스템이문제니까)이렇게 족보로 치트 치는것도 능력이라는식으로 정당화하진 말자구요
  • @어설픈 호밀
    글쓴이글쓴이
    2019.1.3 22:32
    족보가 도대체 왜 치팅이죠?
    그걸 좀 설명해주셨으면 좋겠는데
  • 기업은 범죄저지르고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과 인맥을 선호합니다
  • @이상한 리기다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1.3 22:33
    족보가 도대체 왜 범죄가 되어버린거죠..?
  • 개인적 생각으론 족보를 이용하여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을 무작정 비난하는 것은, 사회 전체가 만들어낸 제도적 결점이나 문제들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어찌되었건 우리나라의 대학 시스템 속에서 학생은 항상 교수보다 을이고, 그렇기에 교수의 시험 스타일과 채점방식을 따를 수 밖에 없죠... 족보를 구하는 학생이 늘어난다는 의미는 교수님께서 몇학기, 혹은 수년간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셨다는 것 아닐까요? 이러한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서 or 같은 문제가 나올 것을 뻔히 아는데 학생들이 족보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건 너무 이상적인 생각 같아요.
  • @특이한 지칭개
    정말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는데, 비추천을 먹었네요. 저는 저런 의견이 나오는 원인 중 하나로 상대평가 방식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타인보다 잘해야만 더 좋은 성적을 얻는 시스템 속에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성적얻기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우물속만 들여다보며 이상적인 생각을 하는사람 보면 안타깝습니다. 세상의 흐름이 생존을 위한 경쟁인데 말이죠.
  • @교활한 노루삼
    글쓴이글쓴이
    2019.1.3 20:33
    나라가 정시가 아니라 수시를 중점적으로 키우는 것만 봐도 우리나라 제도는 공정한 경쟁을 추구하진 않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1790 노트북 프리도스 버전 구매7 유별난 칼란코에 2018.12.28
151789 여름 계절 6학점 질문,,,4 근엄한 자리공 2018.12.29
족보봐서 시험잘쳤다고 뭐라하는건...14 명랑한 타래난초 2019.01.03
151787 부전공 !!!!!!!!!1 절묘한 큰괭이밥 2019.01.09
151786 교양선택 다찼는데 하나더넣으면3 게으른 백화등 2019.01.31
151785 부전공, 일선과목3 우수한 각시붓꽃 2019.02.01
151784 새벽벌 개관 연장5 훈훈한 매화말발도리 2019.02.01
151783 [레알피누] 5.18 부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4 무거운 갈풀 2019.02.12
151782 직장인 남자 셔츠 + 넥타이 해서 20-30 인 브랜드추천해주세요3 유쾌한 개나리 2019.02.14
151781 a3 생생한 쇠비름 2019.03.04
151780 반전영화 추천해주세요!!!36 나약한 층층나무 2019.03.13
151779 기계과 형님들 ansys 관련9 겸연쩍은 물박달나무 2019.03.22
151778 그랜드캐년 가보신분!8 천재 벚나무 2019.04.17
151777 하아 언조비카이!10 더러운 바위채송화 2019.05.24
151776 4-2 전필 남아있는데 해외장기인턴 가는거 어떻게생각하세요?7 바쁜 호랑가시나무 2019.05.29
151775 사랑니와 앞니치열의 상관관계8 무거운 담쟁이덩굴 2019.06.02
151774 수학강사 수학과 부전공..?3 안일한 개구리자리 2019.06.02
151773 제 노트북 상태 한번 봐주십셔 컴 고수 행님덜..8 운좋은 대극 2019.06.13
151772 치질수술 해보신분...?11 사랑스러운 둥굴레 2019.06.13
151771 지도교수상담1 훈훈한 눈개승마 2019.06.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