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빌려가신 무역학과분..........

귀여운 돌나물2013.06.25 16:57조회 수 200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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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난한 자취생입니다

 

저번주에 집에 가는 길에  인문대근처서 그분이.

폰을 잃어버렸는데 거기에 카드랑 다 있다면서

집에갈 차비만 좀 빌려달라고... 너무 불쌍하게 막 말씀하셔서..

뿌리치기가 너무 마음이 불편해서..

믿고 오천원 빌려드렸습니다.

 

큰돈은 아니지만 계좌번호도 막 적어가시고 

거짓말하는것처럼 보이는 분은 아니셨는데

믿고 드렸는데.

만약 먹고튀신거면...집에못갈까 안되보여서 나름 선행을 베풀었는데...

마음이 영... 좀 섭섭하네요.....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무역학과라고 하셨고....

02학번인데 일하다가 졸업하려고 다시 학교 다니신다고..

이름도 연락처로 안물어봐서 그거밖에 모릅니다.

 

지금 학교 다니는 02학번은 손에 꼽을 정도일텐데..

혹시 아시는 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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