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친척얘기 건너건너 들은거라 실제 학과생의 말이랑 다를수 있으니 적당히 필터링해서 보셈 공무원인지는 확실치않으나 복지사로 취업한 사람말로는 소명의식 갖지않으면 못해먹겠다함 앞으로 평생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돌보면서 살아야하는데 원래 봉사하는거 좋아해야 그나마 버틸거 같다고 그리고 개인의 편견이나 색안경일수 있지만 저소득층이고 몸 불편한 사람일수록 정신 이상한 사람이 많음 정신병이란게 아니라 말이나 행동에서 피해의식 묻어나오고 열등감이 심하고 한마디로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거 그런 사람들 상대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도 엄청나고 (근데 사람 상대하는 일중에서 스트레스 안받는게 있나 싶음) 마지막으로 나중가면 결국 박사학위 필요한데 위에서 말했듯 소명의식 갖고 평색 직업으로 종사할게 아니면 박사학위 딸 시간에 딴 공부하는데 쓰는게 낫겠다함
학과생으로 말씀드릴게요. 윗분 말은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립니다. 일단 사회복지실천현장은 열악하고 일 자체도 힘든데다 처우는 박하죠. 그런데 부산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사회복지실천현장으로 가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공과 전혀 다른 진로로 가기도 하구요. 공무원이나 공기업도 가죠. 윗분 말씀대로 사람 상대하는 일이 주요하기 때문에 본인 성격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석박사해서 사회복지정책 행정쪽으로 나가실 수 있으십니다. 일자리 자체는 많은데 반해 제대로 된 일자리는 석박사 이상이 요구되고 일반실천 현장 일자리는 많지만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적성이 맞으시면 저는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조별과제 많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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