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염, 탈모, 성형 등을 치료할 수 있는 팩트는 있나요?ㅎㅎㅎ '기'로 치료하나요? 현대의학에서 아토피와 당뇨 문제를 해결하면 바로 노벨상이라고 얘기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아토피 치료한다고 떠드는 광고 수도 없이 많죠? 이것들이 사기가 아니라는 팩트 님은 가지고 계신가요^^? 염증 같은 만성 질환과 성형과 같은 외과적 문제를 한의학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생각하면 두뇌 수준을 의심부터 해야하는거죠~팩트 이전에 상식입니다. 애초에 현대의학이 아니면 염증이 뭔지도 모르는 유사의학에서 염증을 치료한다는게 사기라는데 팩트가 필요한가요ㅠㅠ 탈모 같은 유전적 질환을 침과 임상실험도 안 된 한약으로고친다는데 이것도 팩트가 필요한기요...ㅠㅠ혹시 수능점수가 낮으셔서 인과관계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신게 아닌지라는 생각도 드네요ㅠ
그..한의학에 대한 불신이 무척 강하신데..저도 물론 아프거나 다치면 양의원을 갑니다. 탈모/성형 등은 주변에 갔다온 케이스를 못봐서 모릅니다만 피부 문제로 한의원에서 직접 치료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양의원에서 200만원 정도의 돈을 투자했고, 한의원에서 150만원 정도의 돈을 투자했습니다. 다른 분/다른 병 다 모르고 그냥 제 경우 한의원이 훨씬 낫더군요. 그러니까 글쓴님 생각처럼 사이비 한의사가 많고 과장광고도 많은 것이 사실이나, 한의학이 전혀 효과가 없고 유사의학이라는 주장은 다소 과한 표현이라 생각이 듭니다..
한의학의 경우는 인과관계에 대한 규명이 사실상 없는 수준입니다. 님이 겪은 피부 문제도 과연 한의원의 영향으로 고쳐진 것인지 인과가 명확하지 않죠, 현대의학에서도 물론 의사의 실력에 따라 치료 효과가 극과 극을 나타내지만, 적어도 학문적으로는 그 증상과 치료의 인과를 명확하게 규명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어떤 피부 문제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둘 다 염증성 반응인데 축농증을 한의원 1년 다니고 치료했다면 과연 한의원의 영향인지가 의심스럽네요, 10년 넘으셨으면 만성이었다는거고 이전에 이비인후과에서 처방해준 항생제를 드셨거나 다른 치료를 받으셨는데도 안 됐다면 뭘로 치료했는지 궁금하네요. 면역계가 좋아지면 호전되는 경우가 있어 이 경우가 아닌지 생각됩니다. 여드름 같은 경우에는 딱히 말 할 필요가 없을거 같네요.
저도 한의학이 근육통과 같은 몇몇 분야에서는 효과가 있다는걸 인정하지만, 절박한 심정에 있는 환자분들을 상대로 과대광고를 통해 돈 털어먹는 짓은 그만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 썼습니다. 임상도 안 된 한약 팔면서 몇십에서 몇백까지 빨아댕기니깐요.
저도 한의학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글쓴이분은 한의학의 효과를 받은 분들의 말을 전혀 들을 생각이 없으신거같네요. 양의학도 과대진료하고 수익위주인 부분이 많지 않나요? 치과나 과잉진료하는 곳을 보면 오히려 사소한 부분을 부풀려 사람을 절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앞에서도 현대의학은 의사에 따라 치료효과가 극과극이라고 맔했습니다. 그리고 의사들 중에도 돈만 보고 진료하는 인간들 많구요. 전 그전에 최소한의 학문적 규명은 보장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현대의학은 질환과 치료의 인과가 명확하며, 난치는 난치 만성은 만성이라고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논리적' '임상적' '경험적'으로 증명되는 규명이 없다는 겁니다. 즉 애초에 학문적 토대부터가 잘못 됐다는 겁니다. 그 빈약한 근거들로 온갖 질환 다 치료하고 이제는 외과적 증상까지 다룬다하니 정말 의사라는 타이틀을 달기에 부끄럽지가 않나 싶어서 화가 나는 거구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한의학은 논리적 임상적 경험적으로 증명 할 규모 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투자하는 규모. 즉. 돈의 흐름 자체가 양의학과 한의학의 차이가 엄청나잖아요? 사실 논리 임상 경험 중 경험적인 증명은 수백년 간 증명되어 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또, 약을 합성 할 수 없는 시대에 약효를 띄는 성분을 자연에서 추출 한 것이니까요. 글쓴이분이 한의학에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것은 알겠습니다만. 한의학을 아예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10년 간 피부질환을 앓다가 양의학에서 해결 못하고 한의학에서 해결 하신 분을 한의학의 효과가 아닌 '면역체계의 변화' 라고 단정하시는 건 아쉽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예 부정하신다는 말이 잘못된것이 한의에서 약효를 띄는 성분 분자만 취하고 나머지 분자를 거르면 양약이 되는 것이 아닌가요? 합성과정에서 100퍼센트의 순도를 가질 수 없어 이성질체 등 부작용을 띄는 분자가 없을 수 없는데. 양의학이 무조건 옳다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의학의 약은 약재에서 추출해 농도가 낮을 뿐이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오히려 낮은 농도를 꾸준히 섭취해 심한 부작용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인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말씀하신거의 예긴 대표적으로 스테로이드가 있는데, 한의학에서 말하는 자연스테로이드(강황 등)은 1년 내내 먹어도 메솔론 정 등의 일반적 스테 알약의 3일치의 항염 작용도 안 될겁니다. 심지어 베타시테스테롤과 같은 자연 스테로이드는 영양제로도 나와 있구요. 물론 스테로이드의 경우 부작용이 있지만 학문전 임상과 이론이 충분하기에 실력있는 전문의 지도만 잘 따르면 문제 없습니다. 한약 그 비싼돈 내고 몇달씩 먹고 '한약도 효과있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분들이 있는거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더 없네요.
고기를 센 불에서 익히면 겉이 타고 속이 익지 않습니다. 반대로 약한 불에서 익히면 겉과 속 모두 익습니다. 그래서 얇은 고기는 센 불 두꺼운 고기는 약한 불에 익히죠. 1. 불의 세기를 각각 양의학 한의학 으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비전공자라 자세하게 알지 못합니다. 글쓴님은 의학 전공이신 것 같네요. 2.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글쓴님과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한의학이 없어지면 좋겠다 라고 보이는데 아닌가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만 의학전공이라고 밝히신 이후부터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네요. 저는 그저 한의학으로 효과를 본 '모든' 경험을 부정하는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댓글을 수정하셔서 외과적인 부분은 답을 못했네요. 외과적으로 하는 것이 있나요? 저는 그건 몰랐습니다. 외과적인 치료를 한의학적으로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전적으로 반대하는 의견이긴 합니다. 제가 보기엔 한의학은 체질을 개선하고. 양의학은 문제를 일으키는 성분을 제거, 억제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만성적인 질환에는 한의학이 효과적인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네. 전체적인 면역력을 한의원에서 끌어올려서 효과를 볼수도 있겠죠. 다만, 이 문제는 현대의 의학, 약학으로 접근하면 훨씬더 효과적이고 저렴하게 접근이 가능하다는게 문제입니다. 병원마다 다른 한약값 몇십에서 몇백 불러가며 환자들 꼬드기는건 정말 아닙니다. 적어도 약값이라도 양심 있게 받으면 저나 다른 의학 전공자 분들이 그렇게까지 한의학을 혐오하지 않을겁니다. 그냥 건강센터 정도로도 생각할수 있을테니깐요.
몸의 열 타령 같은게 사기라는 겁니다. 대학병원 의사한테가서 물어보세요. 특정 부위의 열이 많다면 뭐라하나...염증성 질환의 경우 면역력이 좋아지면서 개선되는 경우도 많은데 비싼 한의원약 대신 보험되는 항생제와 저렴한 영양제가 훨씬 효과 좋습니다, 이건 팩트고 상식입니다.
한약은요? 임상이 된게 존재는 하나요? 그리고 항생제의 경우 6개월이상 장기복용 할 수 있는 항생제들도 많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만성염증질환이라는게 애초에 평생관리 해야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면역력이 문제였다면, 또 말하지만, 영양제가 한약 보다 훨씬 효과 좋습니다. 한약 먹고 나았으면 종합, 비타민b,d, 항생제만 챙겨먹어도 나을 병이었을 겁니다.
저 안면비대칭으로 턱이 왼쪽으로 올라간 상태였는데 한의원에서 3~4댤간 침맞고 주사맞고 밖에선 교정기 끼고 집가서 30분씩 턱관절 운동하고나니 턱이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글쓴이님이 그렇게도 충신하는 치과의사 원장님(양의학)도 인상찌푸리시며 안될 것같은데.. 라고 말씀하셨지만 치료 후에 치과에서 x-ray 찍어보시고는 왼쪽 턱뼈가 처음보다 내려와있는 걸 보고 신기해하셨습니다.
글쓴분이 그건 교정기와 관절운동덕에 돌아온 거라고 말하실 수 있으실테지만 치과 정형외과 심지어 턱관절전문치과에서도 양악밖에 답이 없다고 했던 걸 한의원에서 비수술로 치료했습니다. 솔직히 가격은 ㅈㄴ바가지였긴한데 글쓴 분이 전공자라해도 치과배테랑의사들의 예상도 빗겨나간 한의학인데 성형, 탈모 치료하는게 말이 되냐! 할 건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제 경험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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