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심위 보고
- 학교측에서는 대학 평가지표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 경제적으로 학교 재정이 어려운 사정 등을 근거로 등록금 3.33퍼센트 인상안을 내놓았습니다.
- 이에 학생측은 학교가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분위기를 거부할 수 없으며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국가장학금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높은 등록금에 대학생들이 시달리고 있는 현실 등을 근거로 고려대가 등록금 인하의 선봉에 설 것과 등록금 10%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 또한 고려대 총학생회는 면학장학금 제도 개선을 요구하였으며 이 안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그대로 시행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만, 면학장학금 30억 확충에 대하여는 국가장학금 지원 정도에 따라 예산이 어떻게 책정될 지 모르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학교측에 제출한 면학장학금 개선 요구안을 첨부합니다.
- 학교는 저희가 제3차 등심위때 요구한 실험실습비 내역 자료에 대해 공과대 산업경영공학부 이외에는 제출하지 않았으며 나머지는 추후 받는 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등록금 인하 촉구 기자회견
- 등심위 직후 오후 5시 학생회관 앞에서 등록금 인하를 촉구하는 학생대표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 참여단위는 고려대학교 안암 총학생회, 안암 중앙운영위원회, 세종 총학생회, 세종 중앙운영위원회, 대학원총학생회 등입니다.
- 등록금을 3.33퍼센트 인상하려는 학교를 규탄하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5~10%수준 이상의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였으며 대학평의원회 설치, 지지부진한 등심위 진행에 대해 발언하였습니다.
- 기자회견문을 첨부합니다.
출처 : 고파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