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누고
그 설렘을 새기고
소중함에 익숙해지고
때론 이별을하며
가슴 아파하고
그리워할 수 있는것은
축복이다
그렇지 못한 이는
그저 남는것 없이
새벽에 갑작스레 눈을 뜨면
밀려오는 천고의 고독감을
익숙해지지 않을 그을음을
쓰디쓴 바닷물을
들이켜야만 한다
사랑을 나누고
그 설렘을 새기고
소중함에 익숙해지고
때론 이별을하며
가슴 아파하고
그리워할 수 있는것은
축복이다
그렇지 못한 이는
그저 남는것 없이
새벽에 갑작스레 눈을 뜨면
밀려오는 천고의 고독감을
익숙해지지 않을 그을음을
쓰디쓴 바닷물을
들이켜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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