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 입시할 때 고민 많이 했거든요. 결국 윗분 말대로 커리큘럼 차이보고 선택했어요. 예를들면 (지금은 바뀌었을 지 모르겠지만) 행정은 헌법이 한과목있는 반면, 공공은 헌법1, 헌법2 이렇게 두 과목이 있어요. 그래서 로스쿨 꿈이 잇었기에 법학과목이 좀 더 많이 개설되는 공공을 선택했어요.
진학하고 나서보니까, 행정학과 커리를 안따라가봐서 정확히 무슨 차이가 잇는지는 모르겠으나 음.. 윗분 말대로 행정학에 대해서 좀 깊게 배울 순 없었어요. 일례로 행정은 행정학총론(?)이 1,2로 나뉘어서 두번 열리는 반면 공공은 행정학개론(?)으로 한번만 열려요.
덧붙여서, 고시에 있어서는 학교수업이 도움된다기보단 고시준비하며 학원강의로 배웟던 내용이 학교수업에 도움된다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7,9급 시험도 다 학원강의로 공부하구요.
마지막으로 저도 공공선배들은 잘 모르겠지만, 교수님들이 행정학과 출신 교수님들이기 때문에 그 교수님 밑에서 수학하였던 행정학과 출신 선배님들(나이가 꽤 있으신)은 학과 구분없이 교수님 이름보고 챙겨주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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