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 공시생분들

침착한 고욤나무2019.01.19 14:36조회 수 946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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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시간정도 공부하나요? 특히 아침에 공부시작시간이요..

추가로 공부에 집중하는 휴학생이나 졸업생이신분들은 본가 들어가서 공부하나요, 학교에 남아서 도서관 이용하며 공부하나요?

그리고 친구들이나 애인은 얼마나 만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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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부대 앞에 그나마 사람 많은 술집 어딘가요? (by 한심한 당단풍) 오늘 해동가서 공부할 책 (by 싸늘한 이고들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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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본인이 편한 시간에 시작하시면 됩니다.
    2. 지방에서 공부하는 것 보다 서울에서 공부하는 것이 공부효울 3배가까이 차이납니다. 정보도는걸 이길수가 없습니다.
    3. 주말 남는 시간에 만났습니다. 저는 교회다녀서 예배하고 여친잠시보고 또 공부했네요.

    이상 작년에 고시생활 끝낸 늙은이가...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오오오 합격하셨나요?!?!?!
  • @일등 설악초
    네, 합격했습니다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글쓴이글쓴이
    2019.1.19 14:42
    본가가 서울이신가요??
  • @글쓴이
    저는 본가가 부산입니다. 공부는 신림동에서 했습니다.
    응시하시는 시험 종류에따라 응시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같은 수험생이라는 동질감에서 오는 안정감, 빠르게 도는 정보를 금방 입수할 수 있는 점, 복사실에서 참고자료 구하기 쉬운 점... 등등 모든면에서 서울에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니, 저는 서울에서 공부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추가로...저는 서른을 목전에 두고 합격했습니다. 많이 힘드시고 어쩔떄는 한없이 작아지실 겁니다.
    그럴떄마다 심호흡 크게 하시고 이겨내셧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힘든지 제가 잘압니다.
    화이팅이라는 말이 도움 하나도 안도ㅣ다는걸 제가 제일 잘 압니다만,,이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화이팅입니다! 끝까지 살아남는자가 이기는 겁니다!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어떤 공부 끝내셨나요? CPA일거 같습니다만
  • @우수한 참꽃마리
    신림이면 노무사나 법무사 쪽이거나 행시인거 같은데영
  • @우수한 참꽃마리
    CPA는 아닙니다. 수학적 사고가 우수하지 않습니다ㅠㅠㅠ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미세먼지때문에 요샌 좀..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이야 ㅋㅋㅋㅋ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른 목전에 두고 합격하신 거죠!! 포기하셨으면 지금은 없습니다. 정말 축하드려요. 멘탈 대단하신 듯 ㅠㅠㅠㅠㅠㅠㅠㅎㅎㅎ
  • 궁금하신것 댓글남겨주시면 아는선에서 최대한 공유하겠습니다.
    (다만, 신상에 관한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
    글쓴이 님 포함 이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앞길이 잘 풀리면 좋겠습니다.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저 오늘 쉬는 날이라 마이피누 들어온 5급공채 공부하는 학생인데 혹시 행시 맞으면 몇개 물어봐도 될까요

    쪽지기능이 없네요.

    신상때매 안내키시면 답안하셔도 됩니다.

    조금 뒤에 댓글 지울게요
  • @안일한 튤립나무
    신림동 독서실에는 다양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섞여있습니다. 제가 아는 범위내, 어꺠 넘어로 들은 정보 중 확실한 걸로 추려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1.9급 단기 합격 요건
    2.열심히 하는 사람 기준 생활패턴
    3.최적의 공부장소

    궁금합니다!
  • @난폭한 노랑코스모스
    문 1의 답) 9급 공채는 객관식 상대평가로 알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많이 외우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문 2의 답) 공부외의 삶을 극도로 제한합니다. 일상생활 중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틈틈히 일상생활을 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핸드폰을 없앴습니다. 여자친구랑도 주말 예배시간에만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사람의 패턴이라는 것이 일반화하기 극히 어렵지만, 그것들을 관통하는 것을 꼽으라면 공부만 생각하는 것 이라고 봅니다. 공부만 생각하는 벙뮈내에서 본인이 편한 패턴을 찾으시는 것이 현명하리라 사료됩니다.

    문 3의 답) 최적의 공부장소 역시 개개인마다 다릅니다. 아주 예민하게 여러곳을 다녀보시고 선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부분을 일종의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남들이 많이 가는 곳에 아무런 생각없이 다니곤 합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매우 깐깐하고 예민하게 고르셔야 합니다. 햇빛이 어느정도 비치는지, 책상이 차갑지는 않은지, 난방은 어느정도로 유지되는지, 개방형 책상인지 아닌지 등등... 저는 다 고려했습니다. 질문자님꼐서도 여러 요소를 고려하시여 본인에게 맞는 장소를 찾으셧으면 좋겠습니다.
    오해하실까바 덧붙입니다. 제가 수험생들이 많은 곳에 가라는 것은 정보와 위안을 얻기 좋은 지역으로 가라는 뜻에서 드린 말입니다. 그 정보를 소화하시는 것은 결국 개인의 몫입니다. 소화하실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찾으라는 말이었습니다.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모든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장소에 관해 답변 본인께서는 개인적으로

    1) 시설 좋고 깔끔한 최신식 1인실 독서실
    2) 부산대 대학도서관 칸막이

    어디를 고르실지 궁금합니다
  • @난폭한 노랑코스모스
    저는 상당히 예민하고 보수적인 성격이라 1을 택하겠습니다.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예민하다고 느끼시는 게

    만약 도서관에서 할 때

    주변사람의 잡음, 사람들과 부딪침, 바로 근처에 사람들이 앉는 것 등등이 많이 영향을 주시나요?
  • @난폭한 노랑코스모스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학부생일떄도 구석자리에만 앉았습니다 ㅎㅎ

    저의 경우는 시험 임박해서는 사람이 많은 거리도 가지 않았고,
    시험 일주일 전부터 고사장 근처 친구집에서 먹고 잤습니다.
    시험일에는 자차로 수업장바로앞까지 이동해서 바로 시험치러 들어갔습니다.
    이상한사람 만나서 계속 신경쓸까봐서요...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2차 관련해서 몇개 궁금했었는데 이건 안되겟네요 ㅜㅜ

    그러면 신림에서 공부하는게 효율에서 더 좋다고 하셧는데 여러 자료들때매 그런건 알고있습니다
    근데 저는 금액적인 부담때매 올라가도 되나 걱정이 좀 들거든요.
    지금 인강비만해도 행시인강은 엄청 비싸서 ㅜㅜ
    신림에서 공부하면 얼마드는지 궁금합니다. 대략적으로라도 알수있을까요?

    너무 많이 들면 그냥 부산에서 최선을 다해봐야겠지만요 ㅋㅋㅋ
  • @안일한 튤립나무
    현명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강으로 3년 수험생활을 하는 것 보다 2년정도 서울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쌉니다.
    사회에 나가기 전에 치르는 모든 시험은 인생을 좌우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시험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림동에 들어가셔서 새사람이 된다고 생각하시고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부모님꼐서도 그걸 바라실 겁니다.
    세상 어느 부모님도 '아이고 우리 아들(편의상 아들이라고 칭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수정하겠습니다.) 돈 아낀다고 1년 더 공부했네~' 이러지 않으십니다. 부모님이 수입이 괜찮으시다면 그냥 본인에게 투자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합격이 최고의 효도입니다.

    금액적인 부분은 사람마다 많이 달라 확정하기 어렵지만.. 저는 달에 50~150까지 사용했습니다.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네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주말 잘보내세욯ㅎ
  • @안일한 튤립나무
    주말 잘 보내시고 원하시는 바 꼭 이루셧으면 합니다.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 @사랑스러운 만첩해당화
    글쓴이글쓴이
    2019.1.19 15:36
    직강을 듣기위해 서울을 간건가요? 아니면 서울에서 방잡고 고시생활만 한건가요???
    저는 본가는 부산이 아니지만 학교에 남아서 도서관 이용하려고 생각하는데 애인과 주변 친구들이 부산에 더 많아서 걱정도 있네요ㅜㅜ
  • @글쓴이
    복합적입니다. 방잡고 고시생활만 하면서 종종 수업들었습니다.

    애인과 친구들에게 단호하게 선언하세요. 지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요.
    그래도 치근덕거리거나 방해하면 그냥 잘라내세요. 친구, 애인 될 자격이 없는 자들 입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9.1.19 15:37
    다른분들 원문에 대한 댓글도 부탁드립니다ㅜㅜ
  • 피트준비중이고 1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납니다. 7시부터 공부시작하고 8시에 학식먹고 다시 시작해요. 근데 지금처럼 핸드폰 본다고 공부를 안 하네요
  • @개구쟁이 산박하
    글쓴이글쓴이
    2019.1.19 15:43
    학교에서 공부하시나보네요 재학생인가요 ??
  • @글쓴이
    네 2학년 올라갑니다
  • ㄹㅇ
  • 전 공시였구 합격했는데 9-10시까지 했습니다. 중간에 밥 먹으러 갈 때 잠시 쉬었고 공부할 땐 폰 안꺼냈습니다. 집에 누워서 폰 한시간 보며 쉰게 다인것 같습니다. 그 한시간이 행복했네요. 주말에도 도서관가서 공부하려고 했어요. 사실 시험 직전 두-세달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진짜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합격하고나면 정말 마음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 아침9-저녁 10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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