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있는 사람 앞에서 감정숨기기 속도조절 어떻게 하나요

글쓴이2019.01.19 23:43조회 수 3327댓글 9

    • 글자 크기

미치겠네요

 

상대방이 저에게 이성적으로 아무 감정 없을때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하고

 

제가 호감 드러내는 순간 바로 망한다는거 알고는 있는데

 

실천이 안돼요

 

전 남자입니다

 

호감 있는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차려요

 

저에게 별생각 없던 여자들은 제가 불도저처럼 들이대니까 부담스러워서 피하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냥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세요
  • @살벌한 댕댕이덩굴
    이성적으로 감정 없으면 남자처럼 대하는게 쉬운데 호감이 있으면 그게 잘 안되네요
  • @글쓴이
    그게 되게 해야 연애를 잘시작하는거에요.
  • 님 얼굴이 극과 극이 아니라 평범하다는 가정 먼저함
    좋아하는 티를 어느정도 내는게 훨 나음
    입장바꿔서 님이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고백한다고 생각해보셈 엄청 당황스럽지 않음? 아예 티 안낼라고 하는것보단 그 티내는 정도를 적당히 하는게 필요함
    본인은 자기가 들이대는 모습땜에 거절당했다고 생각하지만 친구부터 차근차근 시작했어도 결국 거절당했을 가능성도 있음
  • @유별난 국수나무
    호감표현 당연히 해야죠 근데 처음에는 마음숨기고 단계를 밟아가면서 상대방의 경계심을 무너뜨리면서 서서히 하는걸 원해요 그 사람이 처음부터 저에게 호감표현을 한다면 이럴필요없겠죠? 저에게 딱히 이성적 호감이 없는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어서 그러는거에요
  • @글쓴이
    님말이 맞음ㅋㅋㅋ 첨부터 들이대면 거부감정들어서 친해지고 그다음 조금씩 티내면서.. 근데 이런마음 저도 진짜 많이들때있었는데
    제생각의 해결책은 자존감을 더높이는거에요
    의식적으로 속으로 내가 세상에서 젤 멋있고 쩌는사람이다라고 암시하면서
    내가 급할필요 없다고 되뇌여보세요
  • @글쓴이
    연애에 정해진 수순같은건 없음 지금 단계 클리어하고 다음단계 넘어가는 게임같은게 아님
    실패가 님 스타일에 있는거 같아서 억지로 바꾸려고 하는거라면 바꾸고나서도 안되면 어쩔거임?
    좋아하는 티 못내겠어요ㅠㅠ, 어떻게 다가가죠? 하는 사람 이
    게시판에도 널리고 널림 약점 보강보다는 강점 강화하는게 나은거 같은데
    아 물론 실패여부랑 상관없이 스스로가 스타일 바꾸고 싶으면 바꾸는게 맞는거긴함 누가 하지마라고 말릴 권리 같은것도 없고 말린다고 들을거면 고민 안올렸을거잖음
  • 글쓴이 뭔가 연애를 너무 말로 혹은 글로 많이 들은 것 같음 연애는 메이플처럼 렙이 올라서 전직하는 퀘스트가 아님
    케바케인 것도 사실이지만 동시에 연애라는 건 결국 자신이 행복해야 하는 것임 마음을 못 숨기는 게 자기 성격인데 숨기는 연애를 할 필요가 없음
    전 남잔데 좋아하는 여자 생기면 썸 단계에서 그냥 좋아한다고 말함 그랬는데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거고 내가 좋아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좋아한다는 말을 못 한다면 그런 썸 or 연애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 그냥 님이 연애을 많이못해봐서 그런거임 주위에 사람많고 특히 여자도많으면 그렇게안함 쿵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63 마럽 아이디 검색안되네요1 겸연쩍은 감나무 2018.07.25
762 고민이네요....1 멋진 깽깽이풀 2013.11.27
76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싸늘한 반하 2016.05.01
76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흐뭇한 숙은노루오줌 2016.05.01
759 [레알피누] 나를 추억속에 박제 하지말아줘. 특별한 아까시나무 2017.05.09
758 매칭 성공! 센스있는 대팻집나무 2015.06.15
757 한달이 지났네 멋진 시계꽃 2016.06.20
756 보고싶다 끌려다니는 바랭이 2016.08.08
755 마이러버 신청했습니다 2 5 행복한 향유 2019.03.02
754 너의눈빛 머리좋은 비수수 2016.04.13
753 싱숭생숭하네요.. 싸늘한 말똥비름 2016.06.23
752 실패!!!!!! 즐거운 브룬펠시아 2014.12.22
75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잘생긴 백선 2016.09.02
750 아직 확인을... 화려한 미국나팔꽃 2015.12.19
749 룰 브레이커 피곤한 채송화 2017.08.15
748 깨끗한 각시붓꽃 2015.02.08
747 마럽하시는 여자분들 남자 나이를 화사한 메밀 2019.08.28
746 특별한 거제수나무 2018.05.24
745 나도 이제 그냥 짝사랑 그만하고 해괴한 풀협죽도 2019.12.04
744 [레알피누] 아무리 생각해봐도 키큰 술패랭이꽃 2014.10.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