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게론 글들 쭉읽어보면 사랑의 참 의미에 대해 나름의 철학을 쓴 사람들이 많은데,
그 공통점은 상대의 무조건적인 관용을 바라는 것이네요.
가진 것도, 미래도, 능력도, 얼굴도, 미래도, 돈도, 재능도, 물려받을 돈도 없고 다른 경쟁자보다 밀리지만
존예, 존잘 혹은 내가 맘에 둔 사람은 나를 사랑해야한다. 사랑에는 물질이 관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사랑이 '진정한 사랑' 이다. 어이가 없습디다.
현실적인 조건을 따지면서 그런 것들이 주는 만족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비록 상대방이 나보다 현실적인 조건이 떨어지지만 그것을 포옹하고 함꼐 나아가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돈으로 왜 사랑을 하지 못할까요.
돈으로 얼마나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데요.
애인의 동창회나 친구들 모임에 좋은 직업이 있는 외제차를 끄는 사람이 데리러오면
애인이 얼마나 기가 살까요.
함꼐 고난을 이겨나가는 사랑도 물론 아름답지만,
무릇 진정한 사랑을 한다면 상대방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니 다들 커뮤니티에 벤츠남이니, 한녀니 하면서 상대방을 깍아내리지 말고
자기 자신의 능력을 키우셧으면 좋겠어요.
향기 나는 꽃에는 언제나 벌이 달라드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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