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시험준비한다고 집중 안될 때 마다 집 앞 도서관가는데 인강듣는다고 아이패드 들고 다니거든요 휴게실에서 통화하고 다시 공부하러 가려는데 별 그지 같은 두명이 대화하는 내용이 들리더라고요ㅋㅋ
도서관 오는데 뭐 한다고 아이패드 들고오는지 모르겠다 돈 많은거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그럴거면 독서실이나 가지 저런거 들고 다니는 애들치고 공부잘하는애들없다 그래도 부모 잘 만났으니까 공부 안해도 잘먹고 잘살겠지
맞다 나도 비싼 기계 들고 다니는 애들 보면 내 자신이 처량하게 느껴진다 이런게 상대적 박탈감인가 싶다 세상은 너무 불공평하다 그래도 우리는 쟤네랑 다르게 부모 도움 없이도 꼭 성공해보자 이러더라고요? ㅋㅋㅋ
나 들으라고하는 얘긴지는 몰라서 뭐라고 대놓고는 못했는데 얼마하지도않는 아이패드가지고 저런 소리 들어야되나 싶어서 개빡쳤네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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