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인걸로도 거식증이 오나요??

흐뭇한 수양버들2012.01.12 04:05조회 수 3179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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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학기부터 학과공부에 취업에 뭐 여러가지 고민하다보니 점점 나태해져가더군요ㅠ
고민을 좀 했다고 생각했는데 11월부터 계속 열이나고 속이안좋고...
12월에는 먹으면 토하고 안먹으면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지금은 먹긴먹는데 먹는음식이 꽤나제한적이 되어버렸습니다ㅠㅠ예전엔 식성이 무척강해 밥이라면 사족을 못썼는데...지금은 고기종류,튀긴종류 기름진종류를 아예못먹고ㅠ특히치킨을 못먹겠더군요ㅠㅠ그 좋아하던 밥도 지금은 세숫가락먹고 맙니다ㅠ빵은 괜찮아서 빵으로 먹고있긴한데...어디가 아픈걸까요?고민흘 너무많이 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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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그그 (비회원)
    2012.1.12 05:25
    스트레스성인거 같습니다.
    제 친구는 비슷한 증상인데 내시경까지 했음
  •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anonymous글쓴이
    2012.1.12 07:29
    내시경결과가 어뗗게 나왔었나요??
  • @글쓴이
    1234 (비회원)글쓴이
    2012.1.12 21:12
    위산과다 뭐 그런 장기관오바ㅏㄴ건데 정확히 먼지는 기억이 안나염
    그냥.쉬는게 최고약이래요
  • ㅠㅠ 어떡해.ㅠ.ㅠ 힘내세요 ㅠㅠ
  • ㅁㅁ (비회원)
    2012.1.12 07:09
    힘내세요 다 잘되실거에요
  • 으아 ㅠㅠㅠ 힘내세요
    지금의 고민은 지나보면 다 아무것도 아닌 거에요 ㅠㅠ
    힘내세요!!
  • 11 (비회원)
    2012.1.12 12:54
    저도 굉장히 밝은 사람인데 스트레스로 편두통에 시달리고 살도 막빠지고 되게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그래서 병원에 갔었는데~.. 선생님이 마음을 편히 가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지 않느냐고, 상황이 되면 한두가지는 그만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실제로저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굉장히 노력을해서 한달 두달 정도 고생하다가 지금은 컨디션 최상이랍니다 :) !!! 정신이 힘들면, 몸도 아프고, 그러면 할일을 더 못하게 되더라구요,. 바쁘고 할일도 많지만 그냥 하루이틀정도 손에서 할일 탁 놓고 목욕을 하거나 운동을 해서 쉬어보세요~ 그리고 차근차근 할일을 다시 해나가는거에요. 그럼 금방회복하실수있으실거에요!
  •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는 거라고 그러던데.....
    조금 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면 괜찮지 않을까요??ㅠㅠ
  • anonymous글쓴이
    2012.2.1 08:45
    위에 답글다신 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글을 쓴지 얼마 안돼 병원을 다녀왔고 스트레스로 예민해서 생긴 것같다 하여
    마음을 편하게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딱히 약이 효과가 있었다기보단
    주변사람에게 제가 힘들었던 것을 이야기하고 아픈 것도 이야기 하니
    한결 마음이 가볍더라구요
    지금은 밥 잘먹고 씩씩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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