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 학술동아리는 잘못됐습니다.
저는 얼마전 학술동아리에 들어가려다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몇십년 전통 어쩌구 하는 학술동아리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둘러봤는데 두 군데 모두 족보를 대놓고 공유하는 모습에 매우 개탄스러웠습니다.
지금 뭐하시고 있는 겁니까...
교육과 연구가 목적인 대학에서,
그것도 미래 CEO, 관리자 양성과정인 경영학과의 '학술'동아리에서 학부생들의 학업생태계를 교란시키고 불공정한 경쟁을 조장합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정당한 경쟁을 하고 있는 경영학과 학생들을 모두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그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족보공유 활동을 제발 멈춰주세요.
(비공개로 돌리지말고 자삭하세요)
당신네들이 말하는 몇십년 전통이란게
고작 그런 전통이었습니까?
부끄러운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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