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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가 그렇게 싫으세요?

걱정말아요그대2019.02.01 00:23조회 수 3256추천 수 7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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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비관 길가에 고양이집을 누가 부쉈네요
쟤들이 뭘 그리 잘못했다고
굳이 저기까지 올라가서 저랬는지 ㅠㅡㅠ
애들은 무사한 거 같은데...
혹시나 지나가다 냥이 해꼬지하는 사람은 없는지 한번씩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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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회관 아침 (by 닉뭐네하임지) 컴퓨터 시뮬레이션 강의 들어보신분?? (by 우쿠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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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 님이 데려가서 키우시는게..??
  • 저도 고양이 좋아하고, 키우고 싶고, 길냥이들에 한눈 팔기도 하고, 심하게 우는 새@끼들한테 먹이도 준 적이 있지만 저런 행동이 이해는 갑니다. 사람의 보호를 받는다 해도 길에 사는 동물이라 위생이 안 좋을 수 있고, 고양이 자체를 무서워하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생태계 파괴이기도 하구요. 여튼 분명히 길냥이들땜에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단 말이죠. 모든 사람이 고양이를 좋아해야하는건 아니에요. 그건 강요에요. 그리고 저러는 사람들한테 싸이코패스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그사람들 감정을 이해 못하는 싸이코패스에요. 물론 엄청 심한 학대는 예외로 하구요. 여튼 저렇게 길냥이 돌보는 것 자체가 한편으론 책임은 안 지겠다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죠
  • 애초부터 기숙사에 영역잡으면 안됐었음 그렇다고 있던것들을 쫓아낼수도없고ㅋㅋ 밥준사람탓ㅜ
  • @경양
    저는 반대라고 생각하는데 금정산에 건물 세워서 냥이들 터전 뺏은 건 인간들 탓이죠. 캣맘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사실은 확실하게 하셔야 될 듯. 냥이들 도와주진 못 해도 불쌍하게는 봐줍시다.
  • @삼성라이온즈
    금정산에 건물 세운걸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데요? 그리고 전 밥준사람 탓했고, 어떤점에서 사실을 확실하게한다는지 모르겠네요.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정해지지않아 서로 뺏고 뺏기는 영역을 인간이 뺏으면 안되고, 인간의 거주지엔 고양이가 침범해도 된다 이런거요?
  • @경양
    맞네요? 냥이 탓이라고 한 적은 없네 죄송합니다
  • 길냥이 사료챙겨주고 하시는 분들 대단하고 착하시다고 생각은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무책임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애네들 밥 걱정이 없다보니 번식도 장난아니기도 하고 워낙 울어대니 밤마다 짜증나기도하니까요 사료 챙겨주실거면 최소한 중성화도 구청에 신청하셔서 시켜주기는게 맞다고 봅니다. 젤 좋은건 데려가서 키우시는거지만요
  • 이기적이시네요.
    글쓴이 님이 부산대를 떠나면
    야생성을 잃어버린 고양이들 누가 돌보나요?
    키우시려거든 데리고 가셔서 끝까지 키우시는게 맞고, 아니라면 쟤네 생활양식에 관여하심 안되는거죠.
    하물며 불쌍하다는 프레임을 씌우시더라도 다른 사람들한테 강요하셔서도 안되는거구요.
    님이 책임없이 벌여놓은 일로인해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피해 또한 책임지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자중하시는게..
  • 밤에 고양이들 너무 울어대요 진짜.... 짜증날정도임
  • 데려다 키우기는 싫고~~~~~
  • 2019.2.1 13:58
    길고양이 없앨 수 없습니다. 지속적인 중성화로 개체수를 유지하거나 줄여나가는 방안이 최선이죠.
    싫은 사람도 있고 불쌍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싫어할 수는 있어도 해코지는 하지 맙시다.
  • @ForA
    해코지하는 사람이나 길거리에서 키우는 사람이나 피장파장이죠.
    근데 길거리에서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은 거리에서 굶는 고양이가 불쌍하다고 프레임씌우면서 거리에서 굶는 다른 비둘기랑 쥐들은 안돌보는지모르겠네요ㅎㅎ..

    그 분들은 사람 때문에 살아갈 공간을 잃어버린 동물들이 불쌍하다며 죄책감을 덜기위해 보살핌을 자처하면서 특정동물만 선택적으로 먹이를 주고 그 외에 동물들은 나몰라라 관심도 없잖아요.

    캣맘님들이 고양이 불쌍해하는건 좋은데요 평생 책임질거 아니면 개체수 늘리지말았음 좋겠어요.
    많은 사람들이 길가다 보이면 피해다니는 비둘기처럼 무작정 개체수 늘려놓은 고양이도 사람들한테 피해를 준다는 것 또한 알고계셨음 좋겠습니다.

    차라리 집에 데려가서 정성을 다해서 책임지고 이쁘게 길러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아니라면 길에 방치하지말아야죠. 언젠간 부산대에서 떠날분들이신데^^;
  • @검정박시후드
    인정 능력안되면서 자식낳는거랑 같은 이치.
  • @검정박시후드
    2019.2.1 14:22
    님 뭔가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나본데...ㅋㅋㅋㅋ 저는 캣맘 아닙니다.

    저는 길고양이 밥준 적도 없고 집을 지어준 적도 없고 그냥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지나가는 고양이 해코지도 안합니다. 그냥 밥 못 먹고 다니면 배고프겠구나하고 불쌍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제가 뭘 했는데 개체수가 늘어납니까?? 밥을 줬어요 집을 만들어줬어요?? 저 혼자 살기도 힘든데 걔네들을 어떻게 케어합니까??

    벌려놓은 일도 없는데 뭘 하지 말란건지;;

    불쌍하게도 생각하지 말란 뜻입니까??ㅎㅎ
  • @ForA
    글쓰다보니 태그를 잘못했어요.
    댓쓴이님 말에 많이 동의하는 부분이고, 뭐; 제가 무슨 의도가 있어서 님을 코멘트한건 아닌데요
    제가 님을 지칭해서 말한게 없을 뿐더러 저도 불쌍해할 수 있다고 글에 명시해놨습니다만.^^;;
    오해하시게 한건 죄송하네요.
  • @ForA
    님이 불편해하신 부분 수정했습니다
  • 2019.2.1 14:06
    분명히 글 내용은 '고양이 집 부순 놈 너무한다'인데 댓글에 집 부순 사건에 대한 얘긴 없고 니가 키워라 생태계가 어쩌고 밥주는 사람이 어쩌고
  • @SNIS
    같은말이라고 봅니다만?
    고양이 집때문에 기숙사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있다는 사실이 안보이시나요?
  • @유령무희
    2019.2.1 17:46
    제가 진리관 올해로 1년찬데 오가면서 저기 사는 고양이들 울음소리를 들은 적이 없어요. 아 물론 제가 없을 때 울었을 수도 있고 저 혼자만의 경험을 일반화할 수도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도 저런 말을 앞서 한 이유는 고양이 울음소리 심하다는 댓글 쓰신 분들이 기숙사에서 피해입으신건지 안 써주셨더라구요. 마이피누 자유게시판에 특히 고양이글 비추 누르는 분들 많아서 기숙사 안 사시는 분도 그냥 고양이 싫다고 댓글 달고 가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같아요.

    그것보다 기숙사는 솔직히 개짖는 소리가 문제죠 집 부스신 분이 밖이 시끄러워서 고양이집 부스신 거면 차라리 조금만 더 내려가셔서 개집 부스고 오시는 게 더 목적에 맞는 일이 아닐까요? 이건 개집 부스라는 게 아니고 그냥 고양이집 부스신 분 비꼬은 겁니다ㅎㅎ
  • @SNIS
    저는 자취 3년동안했고 북문 1년 정문 1년 그리고 온천천 쪽 현재 거주중입니다.
    기숙사 쪽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근데 자취하는 입장에선 주변에 음식점이 많아서 쓰레기봉투 터트리는 고양이도 있고 음식물쓰레기통 엎지르고 가는 고양이도 봤습니다.
    길냥이들 번식기에 새벽에 울어대기도하고 서로 싸움나서 울부짖는거에 잠설치기도했어요.
    조용히하라고 새벽바람에 나가서 쫒아내기도 해봤네요ㅋㅋㅋ.
    저는 고양이한테 피해주는거 없이 생활합니다.
    근데 고양이는 직간접적으로 저한테 피해를 입히고있습니다.
    그 고양이들을 뒷일 생각안하고 귀엽고 불쌍한 우리 고양이ㅠㅠ하며 기르는 사람들이 있구요.
    왜 피해보는사람이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나요?
  • @아이스아메리카노홍
    2019.2.1 18:12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직접 겪은 적은 없지만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고양이들 많다는 점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 점에 대해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저는 피해 주는 고양이 집을 부수지 피해도 안 주는 기숙사 고양이 집을 왜 부수냐 물은 것이라서 그 문제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네요
  • @SNIS
    많은사람들이 말한것처럼 고양이와 개는 큰 잘못이 없는것 같네요.
    집이 아닌 길거리에서 책임없이 기르는 사람들과 글의 논점인 헤코지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을해요.
  • @SNIS
    기숙사 개도 문젠데 개는 집이있어서 묶여있기라도하지, 고양이들은 금정구를 활보하잖아요ㅋㅋ 그렇다고해서 고양이들도 목줄묶자고 하면 또 캣맘님들은 화내실듯
  • @SNIS
    고양이집 부순사람도 제정신아니죠.
    근데 고양이 기르실꺼면 책임감 가지고 집에 데려가서 이쁘게 기르시라는거죠. 길바닥에 방치하지말고.
    원인제공은 고양이가 아니라 책임감없이 고양이들 희망고문하는 사람들이 한것.
  • 내 집 자식이 다른집 가서 싸우고 소리지르고 민폐 부리면 뒷감당은 부모님이하죠?
    캣맘님들은 본인들이 내시끼 우리시끼하고 키우는 고양이가 원룸가서 종량제 터트리고 새벽에 울고, 음식물쓰레기 쏟고다니는거에 책임안지시는데, 그렇담 내시끼 니시끼하며 키울 자격이 없으신것 같아요.
    그 쓰레기와 음식물들 원룸 주인님, 가게 주인님, 환경미화원 분들이 치우시잖아요?
    책임소재 안물으니 오구오구 키우는거죠.
    집안에서 키우면 말못하는 짐승 똥치우고 밥 제 때 맥이고 우는거 난리치는거 다 받아줘야하는데 그건 싫고 귀여우니까 이뻐해주곤 싶고ㅋㅋ 흠
  • 도시고양이들 그들도 그들만의 사는 방식이 있을껍니다. 물론 귀여운 고양이 주워서 키운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남의 살림 도와줄때도 그집안 돌아가는 사정 생각하듯이..
    고양이 도와주는것도 고양이 생태를 알고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닐까요?
    웅비관 길가의 고양이들은 원래 보금자리에 잘살고 있었던거 같은데.. 괜히 집을 지어 일을 만드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양이, 강아지 다 키워 본 사람들로서 말씀 드리는거지만...
    손때 묻지 않는 녀석들은 손때 묻지 않는 생존 방법을 가지고 삽니다...
    괜히 손때 묻혀서 잘 크고 있는 애들에게 영향 미치는것도 인간이 오지랖 넓은 욕심입니다.
    덫이 묶여있다거나, 죽어간다거나 아님 굉장히 크게 다친거 아닌 이상은...
    쓸데 없는 관심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 뭐 어쩌라는거지..
    감성팔이 극혐~
    그래도 부산대생 냉철하네
  • 싫지는 않은데 저렇게 집지어주고 먹이주고 하면 개체수 조절못할정도로 늘어나요...지금도 밤에 고양이 우는소리 시끄러워 죽겠음
  • 길고양이 제발...10년 이상 돌바줄꺼 아니면 먹이주지마요.
  • 고양이로 인해(꼭 고양이가 아니라 사회의 어떤면이든) 피해를 보는 사람과 피해를 안보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쪽이 우선시 되어야하는지 생각을 해보시고, 나는 피해 안보는데 그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는 무개념 발언은...
  • @병!형신이야?!
    2019.2.2 17:16
    헉 그런 발언이 어디 있나요??
  • @SNIS
    위에 댓글들 몇몇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 하셨길래 이야기 했습니다
  • 우리 바퀴벌레들도 봐줘요ㅠㅠㅠㅠ비둘기들도 얼마나 춥겠어요ㅠㅠㅠ 외모로 너무 편애하지 맙시다ㅠㅠ
  • 저는 동물 무서워해서 그런지 몰라도 저렇게 집지어주고 먹이주는거 보면 나중에 감당을 어찌하려 그러는지.. 계속 늘어날텐데..
    솔직히 저같은 사람은 길고양이 불편해요
    무서워해서 지나가다 있으면 피하고 피하고.. 근데 우리학교에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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