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평가좀해주세요!(저는 매우진지..)

재미있는 기린초2019.02.04 10:06조회 수 977댓글 16

  • 1
    • 글자 크기

소면 + 토마토(소스 아님..) + 계란 + 표고버섯 + 쪽파

로 만든 스파게티라는데.. 

못먹겠다고하니 엄청 섭섭해하네요..  토마토 신맛밖에 안나는데.. ㅜㅠ 제 입맛이 이상한가요.. 한입씩 먹여보고싶다..20190204_095920.jpg

 

  • 1
    • 글자 크기
음식과 물이 식도와 위장에 넘어가는 느낌 다들 나나요? (by 처절한 꽃치자) 음식 쩝쩝쩝 소리내면서 먹는 사람 (by 가벼운 왕버들)

댓글 달기

  • 비빔국수에 토마토 넣으면 맛있긴한데 오로지 맛을 토마토로만 냈으면 맛없을듯하네요..
  • 소스를 왜 안넣었을까요
  • 백종원이 보다 잘만든듯
  • @일등 마
    ㅋㅋㅋㅋㅋ 띄워쓰기
  • 글쓴이글쓴이
    2019.2.4 10:14
    지금 꾸역꾸역 먹는중인데 더이상 안들어가네요..
    어떻게 처리할수있을까요 ㅜ
  • @글쓴이
    변기에 토하고 다시 드세요
  • 냉장고에 남은거 한번에 처리하려고 만든거 같은데 맛은 신경안쓰고 유통기한만 신경쓴 요리...
  • 솔직히 비쥬얼로만 평가해서 죄송한데

    그정성으로 8도 비빔면을 끓였다면 8배는 맛있었을듯...
  • 누가만든거죠,,?
  • 해병대 식고문 수준
  • 그림만 봐서는 모름
  • 저거 우리 집 싱크대 계수대에 있던 음식물 쓰레기 같은뎅; 분명히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는데..
  • 미안..음식물 쓰레기 버리는걸 깜빡했네?...들을 비쥬얼
  • 요리를 취미로 하는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소면을 사용하면 면이 상당히 빨리 불고 또한 물도 흡수를 많이 합니다. 부르뎅뎅거리는 식감일거에요. 식감면에서 아주 아주 별로입니다.
    토마토를 소스로 사용하셨다고 하는데 아마 저거 토마토를 물에 삶아서 껍질 벗겨내고 으깨고 끓인거같은데... 기본적으로 여친분께서 토마토소스 라고 하면 토마토만 들어간줄 아는 그정도의 요리지식을 갖고 계시는걸로 보여집니다. 물론 저는 저 맛을 모르기에.. 무엇이 들어갔고 뭐가 부족하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글쓴이님께서 적으신 맛평가에 빗대어 판단해보겠습니다.

    토마토만 들어간 소스는 맛이 안납니다. 정말 그냥 토마토의 신맛밖에 나지 않아요. 아주 기본적인 토마토 베이스 소스를 만들때 들어가는게 많은양의 양파와 토마토 그리고 바질 및 허브류들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야채육수로 토마토소스를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반 맹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여럿 계시는데 정말 그냥 토마토만 사용했다면 소스는 맛이 없어요.

    파스타는 소스빨이 아주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워본적은 없고 저도 이것저것 따라해보고 혼자해보고 맛잇는 방향을 찾아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저도 저런 파스타 많이 만들어봐서 맛은 얼추 예상갑니다. 밍밍하고 시고 토마토맛은 그렇게 잘 모르겠고 면은 불었고 계란은 뭐지? 싶고 쪽파네...싶고 여튼 그런 복잡미묘한 맛이었을텐데 쓴이님께 당부드리고싶은 말이 있어요.

    여자친구가 정성껏 요리를 만들었으면 숨을 참고서라도 다 먹는겁니다. 그리고 맛잇게 먹었다고 고생많았다고 고맙다고 칭찬 한마디 해주는거에요. 그리고 나중에 쓴이님께서 똑같이 해주는거에요. 그맛이 이맛이었다는걸.

    쓴이님의 입맛이 정상입니다.

    여튼 지나가는 ㅈ문가였습니다.
  • ㄴ교익이냐? 말드럽게많네
  • 소면은 좀........ 스파게티엔 스파게티면이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0053 음식물쓰레기통은 왜훔쳐가나요,,,3 끌려다니는 구골나무 2018.06.06
120052 음식물쓰레기통에 다른 사람이 음식물을 버립니다.5 느린 자주쓴풀 2015.02.27
120051 음식물쓰레기통 아무데나 다 파나요?3 안일한 겹황매화 2015.03.20
120050 음식물쓰레기통 쓰시는분.?1 우수한 으름 2015.02.26
120049 음식물쓰레기봉투1 수줍은 좁쌀풀 2018.10.30
120048 음식물쓰레기 무좀걸린 꽃며느리밥풀 2019.01.01
120047 음식물쓰레기9 밝은 머위 2015.12.08
120046 음식물 쓰레기 어떻게 처리하시나요??2 행복한 끈끈이주걱 2015.02.25
120045 음식물 쓰레기 버릴때1 잉여 털쥐손이 2015.04.09
120044 음식과 물이 식도와 위장에 넘어가는 느낌 다들 나나요?10 처절한 꽃치자 2017.02.16
음식 평가좀해주세요!(저는 매우진지..)16 재미있는 기린초 2019.02.04
120042 음식 쩝쩝쩝 소리내면서 먹는 사람17 가벼운 왕버들 2012.12.01
120041 음식 재활용 신고 못하나요? 기분나쁘네요4 생생한 뱀고사리 2016.03.08
120040 음식 상할라나요?? ㅠㅠ2 귀여운 과꽃 2015.09.17
120039 음성학족보1 난폭한 며느리밑씻개 2014.04.14
120038 음성학 시험7 참혹한 박태기나무 2014.06.17
120037 음색vs고음14 화려한 새머루 2018.03.16
120036 음료수가 너무 땡겨요6 질긴 베고니아 2011.09.01
120035 음력 잘 아시는 분들?3 난폭한 개구리자리 2017.07.25
120034 음란물,자위 중독 해결해보신분 있으신가요?13 날렵한 대마 2021.06.19
첨부 (1)
20190204_095920.jpg
164.3KB / Download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