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노약자석 앉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배려석으로 지정된 만큼 임산부석에 임산부 아닌 것 같은 여자도 앉는데 왜 남자보고만 뭐라고해 가 아니라 임산부가 될 수 없는 남자분들에게 앉지마세요라고 여성분들이 소리를 내면 남성분들도 남성뿐만 아니라 임산부 아니신 여성분들도 앉지마세요라고 이야기해야하는가 아닌 가 싶습니다.
? 아픈사람은 뒤져야 한다는건 무슨 논리적 비약인지 노약자석은 그러라고 만들어진건데, 그 경우엔 아픈데 노약자석에 앉는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랑 싸워야죠 노약자석가면 눈초리받는다고 임산부석에 앉는다는 건 무슨 경우인지ㅋㅋㅋ 그리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남성 강력범죄 혹은 성범죄 년 평균 통계와 다르게 일일 평균 고작 몇시간에 불과한 통계인데 일반화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더 웃기네요. 그리고 공익광고를 만드시는 분들이 일반 시민인 님이나 혹은 하루 반나절 통계만으로 기사 쓰신 기자 분들보다 더 조사안하거 광고를 만들었을까싶기도 하고요 억울하시면 매일 지하철다니면서 조사하고 그걸로 통계내셔서 말씀하세요 ^^
이해안되시는 것 같아서 예시로 든 건데 예민하게 왜그러시는지 ^^ ‘강력범죄 성범죄 통계 비율을 조사했을때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일반화’와 다르게 매년마다 정확한 통계로 나온것도아닌데 님이 올린 반나절짜리 통계만으로 일반화가 가능하냐고 생각하냐는 말이 잖아요 ^^ 일반화하고 싶으시면 년 평균 통계 가져와 달라구요 물론 그 조사 대상이신 분들께 임산부 맞으신지 아니신지 한명한명 다 여쭤본다는 가정하에요
제가 광고를 만든 사람이 아니라 얼마나 정확히 조사를 하셨는지 ^^ 자료없이 만드신 건지^^ 는 전혀 알 수는 없지 만 적어도 상식적으로 방구석에서 기사를 보고 글을 적는 님이나 반나절 통계만으로 기사 적는 기자분 보다는 더 알아보지 않았을까 해서 한말인데요 ^^? 그게 아니라면 광고 만드신분이 상식 이하겠죠. 저는 ‘ 만들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라고 표현을 했고 제가 적은 글 어디에도 님이 ‘ 조사해서 만들었다매요’라고 표현하신 것 처럼 ‘ 확신’ 해서 말한 적은 없습니다만^^ 정 궁금하시면 공익광고센터가서 문의해보시고 사실과 다르게 광고가 제작된거라면 광고 문구에 임신한아저씨 외에 비임신 여성분들도 추가해달라고 하세요^^ 여기서 웅앵우앵거리시는 것 보단 그게 더 효율적일것같네여^^
솔직히 학교가는데 버스만 타도 노약자석 노인이 뻔히 서 있는 거 보고도 자리 안 비키는 젊은이들 한트럭인데 그거 가지고 이렇게 요란스럽게 테러하고 언론에서 문제 심각하다고 연일 보도하고 난리친 적은 있나? 그런데도 약자에 대한 배려 어쩌고 운운하는 거 너무 가증스럽지 않나요, 그냥 추잡한 정치적 힘겨루기일 뿐이지.
하도 말 많아서 지하철 탈 때마다 눈여겨봅니다. 절대 일반화할 수 없겠지만, 젊은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음. 물론 걍 아재들이 대놓고 쩍벌하고 타는 경우도 있는데 걍 경험적 단순비율만 보면 20대 여자가 걍 일반석처럼 쓰던데. 완전 전국 지하철 임산부석 조사해서 통계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배려석이니까 빈 자리면 앉아있다가 임산부 보이면 바로 비켜드리고 했음 좋겠다 성별상관없이 ㅠ 이딴걸로 성별나뉘어서싸우는것도 진절머리남. 라고 생각하면 또 임산부가 지하철 타는 거 잘 안보이기도하고 사람앉아있는데 임산부 티 별로 안나는 모습이라 비켜달라고 말하기껄끄러우실분들도있을거고 답답허이~
아니 저 페미 메갈 아니구요 보다보니 가능성 있을것같아서 이런 분석도 제시해본거에요. 30대까지는 몰라도 40대부터는 남성이 차가지고 여성은 없는 경우가 많을것같아서요. 그리고 님말대로라면 차 있는 남성 기성세대는 일나가고 없으니 더더욱 여성 기성세대 이용률이 높아지겠네요. 제가 혹시 몰라서 대중교통 이용 성비도 봤는데 여성이 압도적으로 더 많네요. 왜 그냥 물어본거에 발끈하세요?
우선 발끈한 적 없고 되려 조소입니다. 저랑 갖고 있는 데이터가 다른 모양이신데 남자가 자가용 이용 인원 비율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통학하는 인구가 남자가 훨씬 많아서 전철 및 지하철 이용 인원도 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PA1503
좋은 마음으로 소통하려고 댓글단거였는데 조소라니 더 기분나빠지네요. 그리고 보내주신 링크 들어가봤는데 통근수단을 조사한 통계군요. 제가 말한건 아예 남성만 돈을 벌어오는 가족을 가정하고 말한거였습니다. 그래도 통계에서 남녀 통근 차이가 남성이 400만명정도 더 많다고 나오는데 그거 고려해도 지하철 이용자수가 비슷하겠군요. 그 점은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댓쓴이님도 사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명절 보내세요.
지하철 이용자 수가 10퍼센트 정도 남성이 많은 것이 비해 임산부석 사용은 3배로 차이가 나는건 의도에 의해 편향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단순하게 다수에 따른게 아니라요. 제가 조소한 이유는 성평등 순위가 매우 안좋다느니 하던것처럼 장난친 데이터를 보신 것 같은데 그걸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신 것 같아서 입니다. 대통령도 그 이야기를 비판하지 않는 마당이라 좋은 마음이 되질 않네요. 섬말나리님은 이와 무관함에도 제가 지쳐서 그렇습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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