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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겹벚나무2019.02.04 16:55조회 수 698추천 수 3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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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못생긴 수련) 꿈에 박보검 나옴 (by 한심한 나스터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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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줄 요약
    보고싶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 @냉철한 뽕나무
    누가봐도 그런 글 아닌데 그런 댓글 다는 이유가있나요..?
    다른글에도 이런 댓글 있던데 관종인가
  • 저는 자기 인생엔 자기만의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해요. 남들보다 늦을 수 있고 빠를 수도 있는거에요. 사랑을 못 받은 사람은 그만큼 사랑을 늦게 깨달을 수도 있는거에요. 오히려 이혼한 가정에서 태어난 저 처럼 만나는 이성한테나 사랑이라고 포장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보단 솔직하시고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거니까 안 좋게 생각하지 마세요! 너무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ㅎㅎ 언젠간 글쓴이 분도 진짜 사랑이라고 느끼는 분과 연애할 수 있을거에요!! 그리구 당신을 사랑했던 분들도 사랑했다면 그런 모습까지 이해해 줄거에요. 낙심하지 마시구 좋은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 정말 진지하게 본인의 공감능력이나 타인에게 갖는 애정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정신병같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런 고민이 든다면 병원을 가는게 맞겠죠. 감기처럼 문제가 있으면 심리치료를 받는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그리고 진심은 원래 다 드러나게 되어 있어요.
    좀 냉정한 이야기일지 몰라도 저는 글쓴이를 스쳐간 사람들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본인은 잘 속였다고 생각할 지 몰라도, 상대는 결국 사실대로 드러내기 싫고 자신이 없어서 진심인척 한 당신의 행동들이 나중에는 가짜였다는 걸 알고 엄청 상처받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이미 가짜인줄 알면서도 진심이길 바라고 속아주고 있을지도 모르죠.
    그럼에도 당신이 느끼기에는 상대가 당신의 그런 모습까지도 사랑해주었다면 그 사람에 대한 미안함이랑 고마움은 제대로 아셨으면 해요.
    글대로라면 늘 당신만 알고 상대방은 모르는 채로 받기만 하는 일방적인 관계를 맺어오셨다는 뜻이니까요.
  • @의젓한 물레나물
    글쓴이글쓴이
    2019.2.8 16:10
    감사합니다
  • 어쩌면 본인 스스로를 사랑해주지 않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너무 못났고 부족하고 미우면 남들의 사랑을 받을 수도, 또 나눌 여력도 없어요. 나의 이쁜 구석을 찾아보세요. 사실 당신은 존재만으로 이미 소중하고 이쁘거든요. 소중한 나를 찾아나가면 사랑은 저절로 주고 받게 될 거예요. (물론 나를 찾는 건 영원한 숙제이지만요ㅎ)
    부디, 님 스스로를 사랑하고 보듬어주세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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