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을 처음할때의 그 설레임, 기대감과 긴장감들은 없어지고
매번 다른상대에게 똑같은 레파토리를 반복하는 나의 모습.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눠보지도 않고 이젠 너무쉽게 "아 이사람도 아니구나"라고 선을 그어버리고
나의 문제인제도 모른체 다짜고짜 상대방 탓을하며 그냥 넘겨버리는 일이 다반사.
지나간 사랑을 새로운 사랑으로 잊으려고 하지만
인연을 만난다는게 정말 쉽지 않다는 걸 새삼스레 깨닫습니다
옆에 있을때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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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소개팅도 처음 서너번까지는 설레이고 그 이후는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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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여자가 쓴 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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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해당화아무리 둘러봐도 여자가없는 공대남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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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힘내세요! 소개팅이 자기 마인드때매 별로라고 느껴진다면, 다른 뭔가 활동을 하시면서 그 사람을 좀더 알게 된 후 호감이 생겼을때 고백해서 사귀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첫 여자친구는 소개, 두번째도 소개, 세번째는 그 방법으로 사겼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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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도 소개팅보다는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사람이랑 잘 되고 싶은데 주변에 서로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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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래요 후 ㅋㅋㅋ
그래도 소개팅이라도 들어온단거에 만족합시다!! -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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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느낌 안오면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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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개팅 연달아서 세 번 정도 해봤는데,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소개팅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엄청 열심히 일하고 온 느낌 ㅋㅋㅋㅋ 솔직히 처음보고 속으로는 아 내 스타일은 아닌데... 하면서도 어색해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리액션하고 재미난 이야기도 하면서 한시간쯤 시간보내고오면 허무 해요 ㅋㅋㅋ 그 느낌이 시러서 이제 소개팅은 안 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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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가락지나물열심히 일하고온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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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가락지나물과제하나 끝낸느낌이들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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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가락지나물난 여잔데도 왜이래 공감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분위기 쑥쑥한거 싫어서 미친듯이 떠들다가 오는데 항상 허무해서 늘 끝나고 나서는 술을 마십니다 ..... ㅋㅋ 걍 이젠 첨부터 술을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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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진달래왜냐면 제가 여자니까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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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공감...
그래도 전 소개팅말고는 만날 길이 없어서ㅠㅠ
정말 괜찮고 좋은 사람 한번만 만나보고 그만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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