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도 별로였고 바빠서 부대앞에 분주하게 걸어가는데
왠 돼지같은 세끼가 덩치 앞세우고 말 싸갖이없게 하면서
들이밀면서 종이 뽑으라 하고 경품받아가라고 부산하게 요란떨더니
엥? 하고 따라갔는데
샤오미 탭 꾸진거 24만원에 가져가라길래
어이없어서 고개 까딱대다가 한소리 해야될거같아서
'근데 경품 준다면서 왜 영업질이세요? 아무리 폰팔이라 그래도.. 아니다 으휴 아 저 갑니다~'
하고 뒤돌아 가면서 적성이 안풀려서 '와~ X나 어이터지네 ㅋ' 하고 나가는데
폰팔이가 내팔 붙잡고 뭐라고 그랬냐고 반말로 욕해대더군요
그래서 폰팔이세끼 깝치지 말라고 욕하고 뿌리치고 가려는데
옆에 있던 다른 판매원 분들이 말려서 폰팔이도 그냥 어이없게 쳐다보기만 하고
제 갈길 갔네요
학우분들 그냥 폰팔이에 기죽지 마세요
맞는게 이기는거고요
애초에 별거아닌 놈들이에요 ㅋㅋㅋ
아직도 화나네요 다시생각해보니까
너무 과했다는 비난은 달게 받습니다
저도 잘한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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