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받았을때 어떤 태도가 좋을까요?

글쓴이2019.02.07 20:20조회 수 98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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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3번 소개 받았는데 처음 뵌 이후에 번번히 까입니다ㅠㅠ

 

살면서 소개팅은 처음이어서 어디선가 주워들은대로 만나기 전에 연락은 최대한 삼가고 만나서는 매너에 신경썼습니다...

 

외모가 중요하겠지만...  

항상 웃는게 마이너스 요인일 수 있을까요? 아무말이나 상관없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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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 is 뭔들이란 프로그램 있는데 소개팅에 대한 정석입니다. 잘 참고하세요
  • 본인이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
  • 아니요 그냥 외모에서 아닌거임
  • 매너에서 신경썻으면 가서 대화만 어느정도해도 됬을텐데.. 까인건 아마 외모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항상 웃는건 초면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가 없어요 웃는 얼굴에 침못뱉는다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 매너있게 하신건 잘하신겁니다. 근데 사람이 매너만 신경쓰면 형식적으로 행동하게 돼요. 그러면, 상대방한테 편안하다는 느낌을 주지 못합니다. 이럴때, 외모가 잘생기지 않으면 보통 소개팅에서 까이죠. 전형적인 루트입니다.

    저는 인간적인 매력이 우선이고 그 사이에 매너가 적절히 섞여서 나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인간은 자신이 흥미롭지 않은 대상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거든요.

    남이 본인을 궁금하게 해야해요.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적절한 느낌은 임마 뭐하는 놈이지? 근데 매너는 있네 이런 느낌이 괜찮은것 같아요 어쨋든 이건 사람 성격이랑 관련이 있는거니까 평소에 본인 말하는 습관이나 혹은 의식적으로 과하게 너무 상대방을 배려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애초에 소개팅이라는거 자체가 되게 어려운 게임이에요 둘만 신경써도 애매한데 주선자 생각을 안할 수가 없거든요. 번호를 물어보거나 하는 경우는 오히려 더 자유롭죠. 그러니까, 너무 자책은 하지마세요. 3번 정도면 충분히 좋은 경험 하신거라 생각합니다.
  • @한심한 가지복수초
    글쓴이글쓴이
    2019.2.11 21:28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까 너무 딱딱하게 한 것 같네요. 다음에는 조금 마음에 여유를 둬야겠어요
  • 솔직히 첫만남에 까인건 밥먹을때 질질 흘리거나 말할때 침튀거나 하지 않는이상 외모죠ㅠㅠ 첫인상 ㅜ
  • @창백한 벽오동
    글쓴이글쓴이
    2019.2.11 21:29
    외모는 정도이상으로 끌어올리기 힘드니까.. 그외에 어느부분이라도 더해보려고 하는거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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