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럼 나한테만 시비 걸지말고 '여자는 줘패야'라고 한 누가봐도 극악무도한 저 놈부터 뭐라고 하고 나한테 뭐라하라고요. 한 마디도 못 함 저 사람한텐? 그리고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대체 뭐가 기분 나쁘지 설명 좀.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 여태까지 만나본 개차반들이랑 다르게 이 남자는 살살 웃어주고 순해서 나도 잘해주게 되더라. 역시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인 것 같다. 이 말이 뭐가 잘못? 뭐가 문제인지 설명 좀?
논지 흐리는 걸로 보임? 내가 갈등조장글을 쓴 게 아니라 님들이 내 글에 와서 폭력적인 댓글을 적거나 뜬금 없는 말로 논지를 흐렸잖아. 그래서 문제 지적 할 거면 저 사람들부터 하라고. 그리고 내가 언제 다같이 토론할 만한 시사적인 이슈라도 언급했음? 맞다 그르다 나눠질 주제도 아니고 그냥 내가 그렇게 느낀다는데 왜 님들이 어쩌고 저쩌고임? 그래서 이게 잘못된 거면 뭐가 잘못된 거냐고 물어보는 거잖음. 그리고 내가 이상한 건가 해서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 이라는 말을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대부분이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고 하던데? 그럼 님은 이 말에도 불편한 거임?
요새 하도 미러링인지 띠로링인지 한다고 가부장적인 말들을 남여만 바꿔서 함 그런 어그로글이 많아서 그런건줄 님이 여자고 이때까지 이상한놈들만 만났으면 그리 생각할수 있음. 다만 내가 하려던 말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해야하눈게 아니라 서로 잘해야한다..뭐 이런뜻이었음 좋은사람 만났다니 예쁜연애하세오
네? 남자도 잘해줘야 여자도 잘해준다는 말이 틀린 건가요? 남자가 옆에서 내조 해주고 살살 웃어주고 연인으로서 기본적인 매너만 지켜도 여자 입장에선 을매나 더 잘해줄 수 있는데요...ㅋ 여자는 남자 하기 나름인 거죠. 저도 여태껏 사귄 남자들한텐 개차반이어서 제가 성격 쓰레기인 줄 알았는데 지금 남친 사귀면서 제가 이렇게 잘해줄 수 있는 지 처음 알았습니다.ㅋ ㅎㅎ
남자가 잘해줘야 여자도 잘해주지. 보통 이상적 이미지의 여자라 하면 다 조신하고 남자 잘 챙겨주고 그런 이미지인데 그러지 않은 내가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남자 잘 만나니까 나도 정말 잘해줌. 그래서 생각해보니 내가 성격이 개차반인 게 아니라 여태까지 내가 만난 남자가 지들이 대접 못 받을 만한 짓을 해서 였구나를 깨달았고, 지금 만나는 남자는 자기가 대접 받을 만하게 행동하니까 나도 잘해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음. 여자가 얼마나 잘해주냐는 남자가 얼마나 잘하냐에 달렸다는 게 여자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무시하는 말임? 그러면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지. 여자가 얼마나 챙겨주냐에 따라서 남자도 마음이 생기는 거지.' 라는 말도 남자의 자율성과 주체성을 무시하는 말임?
? 이게 남녀불평등 시비 및 갈등 조장 발언이면 마이피누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들이 남녀불평등인 거 인정하심? 남자들 너무 프로불편러시네요... 여자가 남자해주기 나름이라는 게 잘못인가요? 난 그저 내가 느낀 바를 얘기했을 뿐이고 누군가에게 공격적인 소리를 한 적도 없는데 첫댓부터 '남자는 여자해주기 나름' '여자는 줘패야' 이런 뚱딴지 같거나 반인륜적인 소리를 해대니 댓글창이 개판이 된 거고 그럼 갈등조장은 내가 아니라 저 댓글이 한 거 아닌가? ㅋㅋ 내가 잘못인가요? ㅋㅋ 그럼 님 같은 대법관님이 '여자는 줘패야'라는 댓글에는 왜 뭐라 안 하세요? 아 내가 저 댓글을 쓰도록 유도해서 글을 썼다고 하시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같았으면 그냥 공감하고 그렇게 넘어갈 멘튼데 굳이 굳이 남자여자 나눠서 글 의도를 파악못하고 댓 싸지르는 사람들은 뭔지 모르겠네요. 분명히 글쓴이가 댓글에서 자기가 개차반 남자만나다가 좋은 남자만나서 자기가 모르던 자기의 모습을 알았다고 말하는데 이상하게 논점 흐리는 댓글 많네. 걍 글쓴이가 그렇게 느낀걸 자유롭게 말하는데 왜케 다들 시비조 이신지....
확실히 최근 2년사이에 남녀갈등이 너무 심화되었네요 옛날같으면 훈훈하게 끝났을 말들이 이젠 갈등의 불씨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역시 대통령을 잘못 뽑아서 그런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정부가 중재를 해야하는데 심화만 시키니 .. 다음 정권때는 올바른 정권이 잡길 빌 뿐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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