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국가고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학교 입학할때부터 장학금받고 내 용돈 내가 벌어쓰고
고시 인강비 싹다 제가 악착같이 모아 썼습니다
집이 말도 안되게 가난한데 고마 참고 삽니다
솔직히 부모 손 안벌리고 돈 달라 소리안하는것만으로도
고맙다는 소리를 안합니다
내가 이때까지 키웠으니 생일날 순금 사달라
너 돈벌인걸로 이거사달라 하면서
고시공부하는 사람 짜증나게 합니다
자꾸 남탓하는 부모부터 시작해서 저도 죽고싶다는 생각 많은데 돌겠습니다
솔직히 맘편히 공부를 못하겠어요
그놈의 생일날 mcm가방 하나 사달라고 계속 신경건드려서 미치겠습니다
그냥 현금 15만원 줄까 하니까 그건 싫답니다 어쩌라는건지
돈도 없는 사람들이 왜 사람 힘들게 하는지
왜 분수와 형편을 모르는지 미치겠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