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자친구에게 매달리지 않으려구요

생생한 물박달나무2019.02.22 16:22조회 수 1723추천 수 11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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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리고 혼자 서운해하고 마음 아파하는 것도 몇년이 되어가니 지치고 힘드네요.

당장은 너무 좋아서 헤어질 수 없지만.. 준비를 하려고 해요.

나보다 중요한 게 있을 수도 있음을 받아들이고 여자가 있는 술자리를 가든 새벽 늦게까지 술을 마시든... 터치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러다보면 정말 마음이 비워지는 날도 오겠지요?

그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헤어지자고 말을 해도, 그 말을 상대에게 들어도 내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 그런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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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휴 같은남자지만 진짜 남자너무하네
    자기여자친구가 얼마나 속상햇으면 여기다가 글올릴까 힘내세요 남자 진짜많아요
  • 집착이심하시네 진정한 사랑을 모르고..
  • 그래요.. 그렇게라도 마음 추스리세요..
    저도 그렇게 헤어지고 난후에는 크게 힘들진 않더라구요
    힘내세요! 좋은사람 또 만나실거에요
  • Long may the sunshine!
  • ㅋㅋㅋㅋ 저는 남잔데 글쓴분과 같은 입장이었어요 ㅋ
    ㅋㅋ 제가 서운해 하는게 티가나니까 전여친이 그냥 본인이 힘들다고 ㅋㅋㅋ 뭐가 힘든건지 모르겠는데 평소에 매일을 귀찮아하던 사람이었는대 ㅋㅋㅋ 뭐 노력도 하기 싫은지 힘들다길레 손절했습니다 후련
  • 어떻게 몇 년씩이나 만나셨어요....
  • 저도요.. 저도 이젠 매달리지 않으려고요
  • 그렇게 이해가 포기가 되는 과정을 겪다보니 나중엔 정말 다포기한건데 본인은 이제야 이해해주는줄알고 우리사이가 더 좋아진줄 알더라구요. 이전에 몇번이나 말햇는데도 안들렸나봐요ㅎ 그러고 헤어지자할때 너무 갑작스럽단 반응을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더더욱 확신이들더군요. 남은정떄문인지 그래도 갑작스러워하는 모습이 안쓰럽고 속상하고 미안하긴했어요. 근데 그래도 후회되지않고 이미 많이 기다려줬기에 일상에 지장도 없었어요. 약간의 허전함과 허무함..?은 있는데 미련은 없네요. 힘내세요.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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