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이유
1. 금지되어있는 업무시간중에 몰래 방에가서 컵라면 해먹기 / 지각은 일상다반사 / 야근 거의 없는데 몇달에한번 꼭 필요한날도 자기혼자 집에 가면서 일은 남겨두고감 / 자료 다같이 필요한거 만드는데 혼자 아무것도 안한다음 자기도 달라고함 / 일 굉장히 대충하고 컴플레인 오지게 나오게 만듬
2. 대놓고 자기는 일보다 직원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면서 입사일주일부터 나이대 비슷한 직원들 꼬셔서 주3,4회 새벽5시까지 술먹고, 안오는 사람들한테 너랑은 거리감이 든다면서 인사안하고 어색해하기, 최대한 일 농땡이치고 직원휴게실에 모여앉아있는 분위기 형성 주도, 휴게실에 자주 안놀러나오는 직원에겐 일하는거 좋아하나봐요? 하면서 우리 단톡방에 껴줄까? 초대해줄까? 하고 깝죽거림
상황설명
1. 해당 직원은 현재 몸을 다쳐서 출퇴근하느라 하루에 버는 금액의 48%는 택시비로 쓰고있음(계산하면 그렇다는거지 일급받는건 아님)
2. 그래서 최대한 빨리 퇴사를 원하는데 아직 후임 안구해짐, 내가 적임자를 개인적으로 구해놓은 상황
3. 어쩌면 3/8에 월급 받고 무단퇴사 가능성있음 (저 패거리중에 한명이 무단퇴사함)
고민하는내용
지금 적임자를 구해오면 쟤가 너무 쉽게 2월말에 퇴사하게 도와주는 꼴이 되는데, 그건 싫어서요.
대신 후임이 안구해진 상태로 나가게되면 걔가 해놓은 일의 일부를 내가 맡아야 되는데 걔가 해놓은 일 손 대기도싫음.
지금 생각한건
1. 적임자를 월급날 3/8에 면접보러 오게 한다, 그전엔 안데려온다
2. 3/11,12 월급받고도 계속 다친몸 끌고 인수인계 하러 나오게 만든다 (하루면 될수도, 내가 가르쳐줘도 돼서)
어때요? 신박한거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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