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할자신이 없네유

화려한 벽오동2019.02.27 01:49조회 수 917추천 수 4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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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 ~ 

제 인생엔 답이 업네유. 그냥 속풀이하려규 적었어유

아니 잘할려고 발버둥 치는데 잘할 자신이 없어유.

저가 살면서 100점 맞아본건 수능때 수학비형 한번이였고

항상 중간치에서 살았는데, 요새 책 읽어보니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아래유. 저도 컴터 잘하는 줄 알았쥬.

코딩 같은 것도 관심 있었구 재밌었어유. 근데 요즘은 아니에유

다 너무 잘해. 나와는 딴 세상이야.왓더포크 진짜. 

길을 잃어 버렸어유. 이때까지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이제 갈피를 못 잡겠어유 빠른 포기가 답인가ㅔ

죽으면 편할까 잠깐 생각 들어서 내가 미쳤냐 뺨때기 때렸는데

아파유. 꿈은 아니네유. 하 인생. 답이 없어유 ~

 

친구들한테 속풀이 할려고 운띠우니까 

니가 그러면 우리는 뭐냐구 그러네유.

지들은 행복이라두 한대유. 부러워유

차라리 너무 달리지 말고, 쫌 돌아볼껄 그랬어유..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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