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한 해당화2013.07.03 02:13조회 수 1064댓글 5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 (by 착한 옥잠화) . (by 부자 노루참나물)

댓글 달기

  • 벌써일년
  • 사랑은 새로운 사랑으로 지워야겠죠..
  • 결국에 잊혀집니다. 제 인생에 잊을수 없는 여자였지만 결국엔 잊혀져요. 서로 죽일듯이 싸우다가 어떨땐 없어서 못죽고.. 탈도많았고 일도많았고 ㅎㅎ 살면서 그애만큼 좋아한사람이없고 저를 그렇게나 사랑해주는사람이었는데 그런데도 잊혀집니다 ㅋㅋㅋㅋ 없어도 괜찮아요. 가끔은 어떻게사는지 많이 궁금하고, 딴사람이랑 잘 지내겠지 라는생각하면 예전엔 멘붕왔지만 지금은 그냥 말뿐이에요 ㅎ 참고로 전 600일정도 사귀다가 작년3월에 헤어짐,, 수면제까지 드신다니,, 저만큼 진짜 절실하셨었나보네요

  • 여기 게시판에 쓰인 글 중에 어떤 글쓴이가 쓴 말이 생각나네요.

    그분도 잊지못하고 있다가 어떤기회에 옛애인을 만나서 대화할 일이 생겼는데 그때 그분이 든 생각이,

    나는 지금껏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혼자 좋아하고 있었구나. 라고 하시더라구요.

    혹여나 괴롭다면 생각해보세요. 내가 잊지 못하는 그 사람이 실제로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인지, 아니면 내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는 사람인지 말이죠.
  • 제 옛날얘기같네요 1학년 전부 학교도 안나가고 하루종일 눈뜨고 감고 눈뜨고감고 학고받고....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842 .2 나약한 산자고 2019.11.08
56841 .11 돈많은 쑥부쟁이 2018.02.24
56840 .12 짜릿한 박새 2017.11.24
56839 .16 방구쟁이 원추리 2021.04.09
56838 .1 초조한 꽃창포 2016.11.09
56837 .7 짜릿한 닥나무 2017.07.22
56836 .65 포근한 자주괭이밥 2016.01.16
56835 .4 착한 옥잠화 2018.02.17
.5 꾸준한 해당화 2013.07.03
56833 .5 부자 노루참나물 2016.12.11
56832 .8 방구쟁이 오이 2016.07.10
56831 .11 고상한 뚱딴지 2018.08.03
56830 .7 머리좋은 꿩의바람꽃 2019.03.08
56829 .3 답답한 돌마타리 2015.09.18
56828 .6 눈부신 말똥비름 2016.04.02
56827 .8 바쁜 대왕참나무 2016.08.09
56826 .11 청결한 배나무 2016.05.13
56825 .7 나쁜 애기참반디 2014.08.31
56824 .2 절묘한 자주쓴풀 2017.03.08
56823 .4 다부진 자귀나무 2018.04.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