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두환이랑 독립운동가랑 같은 비유를 사용한게 아니라 그렇게 부르는 호칭의 자유가 있는 시대라는겁니다 또 누나가 안좋은 의미인가요??? 부정적 평가를 받는 사람들 또한 마음대로 부는 시대에 제가 누나라 부르든 열사라 부르든 그게 사람 수준을 따질 일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걸로 사람 수준 나누시는 꼰머질 하시는 수준 보니끄 댁네 가정교육 수준도 안봐도 알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표성이라는 의미에서 받았다는게 제일 근접한 가설이지 싶네요. 받은게 문제가 아니라 등급이 문제가 아닌가요? 3.1운동은 헌법에도 쓰여 있는 민족의 독립운동 중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는데, 당연히 주는게 맞는거죠.. 다만 1등인 대한민국장이 맞는지 여부는 신채호 선생같은 사례가 있어서 문제가 될거라 봤는데, 이걸 받는거 자체로 역풍이 분다는게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아. 덧붙여 말씀드리면 이미 서훈은 1962년에 되어있었군요. 등급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간거구요. 서로 성립 안 되는 말을 하고 있었던거네요. 저는 서훈을 이번에 처음 받은 줄 알았고, 피소스테기아님께선 서훈을 왜 안받은건지 이해할수 없다는 논리에 대한 답을 원하시는거군요. 근데 이미 서훈은 되어있는거였구요. 말도 안 되는 논리라고 하셨는데 그럼 어떤 논지로 댓글을 주신건지 설명을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제가 오해한건지 다른 의견이 있는건지 오히려 여쭙고 싶네요.
댓글 쓴 분 말씀 덕분에 정부입장을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국민적 청원, 해외에서의 유관순을 기리는 활동이 지속적이다, 그리고 상징성 3가지를 주요 이유로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것이 그 정당성을 부여하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유관순은 3.1 운동에서 활동했던 열사 중 한 명이고, 3.1 운동을.기획했던 분들은 전부 건국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당시 3.1 운동의 활동인원과 그 외 사상자 및 구속 된 분들은 윗 분이 적어주셔서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즉, 유관순 열사를 제외하고도 많은 분들이 3.1운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셨고 그렇기 때문에 형평성 문제가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성이 있다는 이유로 건국훈장을 수여하고 같은 운동에 참여하고 그로 인하여 생명 혹은 신체에 문제가 생기신 분들은 그만큼의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어느정도 글쓴 분의 생각도 이해는 되네요. 본문의 내용만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워낙 많았던지라. https://www.sanghun.go.kr/nation/information/posangInfo3.do (전략) 따라서, 상훈은 공적의 내용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사회적 지위 및 신망도, 연령, 특정분야에서 일한 기간 등 매우 다양한 면들을 고려하게 된다. 3.1 운동에서 많은 열사들과 국민이 희생된 사실이 있습니다만, 모두에게 상훈을 줄 경우 상의 격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일본인 한국 수교훈장이라는 사례와 근정훈장이라는 사례가 있는데요. 대표격인 사람에게 주는 것은 이러한 연유가 있습니다. 또한 3.1 운동 자체가 한국 임시정부와 대한민국 정부의 근간을 이루는 건국의 핵심적인 사건 하나라고 본다면, 이에 대표되는 인물들은 건국훈장을 받기에 타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건국훈장의 격, 즉 등급의 분류와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이 사람은 이렇게 숭고한 일을 했는데 4등급이고 이 사람은 시대와 권력에 편승해서 2등급을 받았다?' 라는 부분은 분명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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